新열하일기

프롤로그

by 파포


박지원은 1780년에 청나라를 방문하고 열하일기를 썼다. 상하이에 사는 나 파포는 박지원 님의 후예로서, 新열하일기를 써 보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지금 한국인이 중국을 바라보는 시선은 당시 조선인이 청나라를 바라보는 시선과 유사하다.


명나라로부터 성리학을 받아들인 조선의 성리학자들은, 상업과 기술을 중시하는 청나라를 무시하는 분위기였고, “청나라=오랑캐”라는 인식이 있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대다수의 한국인이 중국과 중국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200여 년 전 조선인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박지원의 열하일기 저술은, 청나라를 위함이 아니었다. 당연히 조선을 위함이었다. 그가 청나라를 좋게 소개한 것은, 청나라에 아부하고자 함이 아니다. 그가 청나라와의 비교를 통해 조선을 비판한 것은 조선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청나라의 현실을 통해 조선의 낡은 관념과 허위를 비추고, “지금, 여기의 삶을 바꾸자”는 사회개혁, 그것이 열하일기의 저술목적이었다.


新열하일기의 저술목적도 기본적으로 박지원의 열하일기와 같다. 내가 보고 느끼는 중국을 앞으로 소개하는 것은, 한국을 더 좋게 만들고자 함이다.




문화편과 문물편으로 나누어

현시대의 중국을 소개하고자 한다.


[문화 편]


문화차이에 대하여는 Erin Meyer의 《Culture map》에 있는 Frame을 통하여 한중 문화차이를 살펴보고자 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문화차이에 대해 매우 명료한 분석의 틀을 제공해 주는 책이다.


또한 아래의 내용들이 담길 듯 히다.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인과 다른 중국인들의 정신세계와 행동들을 소개하고자 하며, 반대급부로 한국의 문화를 비교고찰 해보고자 한다.




[문물 편]


“서울(한국)에는 없고, 상하이(중국)에는 있는 것”을

틈틈이 남겨보고자 한다.


동방명주, 상하이타워 이런 거 말고, 한국에도 있음 직한데 없는 것들에 대한 간단한 기록들을 남기고자 한다. 어쩌면 보시는 독자분들께서 사업기회를 발견하실지도 모르겠다.


중국은 세계의 공장이면서, 또한 세계의 시장이다. 글로벌 브랜드 중 한국에는 없지만, 중국에는 들어와서 잘 되는 문물도 소개하고, 또한 중국 자체만의 문물들도 소개하고자 한다.




#덧붙이는 말


중국은 시간적 / 공간적 / 계층적 측면에서 다양하다.


- 시간적 : 동태적이다. dynamism이 빠르다. 10년 전 중국과 오늘의 중국은 다르다. 10년 후 중국은 또 다를걸?


- 공간적 : 동서남북 지역별로 다 다르다. 심지어 강소성 내에서 강남과 강북이 다르다. 참고로 중국의 강소성 강남사람은 강북사람을 무시한다.


- 계층적 : 사회적 spectrum이 매우 다양하다. 한 끼 식사로 천 원이면 되기도 하고, 천만 원이 부족하기도 하다.


내가 기록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시대적/지역적/계층적 한계를 가지며, 저자의 주관이 개입되어 있음을 미리 밝혀둔다.


앞으로의 이야기는 Coming soon.


2026.2.6 작성 by파포

프롤로그 내용을 바탕으로 GPT가 그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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