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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고 쓰고 떫은 삼시 세끼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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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Mar 18. 2023
글을 좋아한다 했습니다.
글을 썼습니다.
어떻더냐 물었습니다.
글이 좋다 합니다.
글만 좋더냐고 물었습니다.
나도 좋다 합니다.
오늘도 나는 글을 씁니다.
그가 좋다는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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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보글보글 찌개가 끓고 양념같은 이야기들 곁들이는 것. 삶은 그런 거야. 글 송송 캘리 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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