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뜻에 반하는 모든 것을...
대국민 우롱차 석 잔, 식어빠진 물에
휘휘 저어 툭 하니 던지고서
본디 나는 물욕도 명예욕도 애초에 없었나니...
다 국민을 위해 행한 일이어서
죄라는 말은 어불성설 당치도 않느니라...
하명을 하시니, 그저 우매한 백성이야
'딸랑딸랑 감읍할 뿐입니다!' 하더라....
해야 하는지.
나라와 국민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노심초사 국정의 정상화와 민생살리기를 위한
해법을 찾느라 가슴앓이를 했다는데...
에혀, 우라질일세.....!!!
차후에라도
국민대통합....
대통령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
해서 이루어지는 사면....
지랄을 마라!
개소리는 애당초 집어치우라!
힘 없는 민초에게만 덧씌워지는 법이라면
법이란 것도 이참에 불태우고 찢어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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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얼어붙은 땅에 삽질을 하다가
돌아와 들은 개소리에 심장이 터진다.
나는 원한다. 법대로 가자.
공주가 되었든, 여왕이 되었든
효수해서 광화문 네거리에 잘린 머리를
내걸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라!
잘난 놈들 대가리 몇몇 모아두고서
마치 국민의 뜻인냥 '이래저래 미래로 가자!'
악다구니 떠들지도 마라!
아, 정말 우라질. 어디 이게 나라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