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침묵의 멜로디를 연주해줘
크면 클수록 좋아
요란한 고요를 덮어쓰고
몸을 웅크릴 거야
누구도 닿을 수 없는 구멍 속에서
홀로 끄덕일 거야
깊고 깊은 침묵을 들려줘
길면 길수록 좋아
끝나지 않는 적막 속에
깨지 않는 잠을 잘 거야
누구도 잡을 수 없게
둥실둥실 떠나갈 거야
복잡미묘한 삶의 작은 결을 씁니다 무엇으로도 정의되고 싶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