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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고 다 같은 일이 아니다

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by 저스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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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 하고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속에서 내 일을 찾는 방법

재미, 호기심을 좇아 매순간을 보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경험하며 쌓아온 지식과 갖춤 속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한다. 내 능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이 세상에 필요한 것들을 기획하고 실행하니, 그것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다.

하고 있는 일을 하다 보니, 더 새롭고 다양한 분야와 일에 대한 관심이 확장된다. 즉,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욕구가 새롭게 피어오른다. 퇴근 후 학원을 취미 생활을 하거나, 투잡을 뛰기도 한다. 어느새 단순한 호기심, 관심은 새로운 분야에 대한 실력으로 쌓이고, ‘하고 싶은 일’은 ‘할 수 있는 일’로 바뀐다. 그래서 어느새 나도 모르게 나는 그 분야에 뛰어든다. 그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다.

1) '재미, 흥미의 축적’ = 할 수 있는 일
2) ‘할 수 있는 일’의 시작 = 하고 있는 일
3) ‘새로운 분야에 대한 재미, 흥미의 축적’ = 하고 싶은 일
4) ‘하고 싶은 일, 분야’에 대한 공부의 축적 = 할 수 있는 일
5) ‘할 수 있는 일’의 시작 = 하고 있는 일

즉, 재미와 흥미가 없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고,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하고 있는 일’도 없다.
하고 있는 일이 없으면, 새롭게 ‘하고 싶은 일’도 없고,
하고 싶은 일이 없으면, 새롭게 ‘할 수 있는 일’도 없다.
새롭게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면, 새롭게 ‘하고 있는 일’도 없다.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면, 하고 있는 일이 없다면,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모든 것의 해답은 단 하나, ‘내 재미와 흥미’를 찾는 것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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