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나를 자극하고 발전시키는 3가지 방법


취업 책을 쓰고 나서 학생들이나 주변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계속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다. 그래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마음을 잡아본다. 오늘은 평소 제가 생각했던 자기계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나는 평소 자기계발이나 실용서 위주로 책을 읽고 있다. 아무래도 학교 다닐 때 너무 공부를 안 해서 이제야 불안감에 독서를 하고 있다.

아래 내용들은 내가 평상시에 나를 자극하고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것들에 대한 간략한 소개다. 여러분들도 아래 내용 중에서 한 가지 정도는 따라 해 보면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이 있을 것이다.


1.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
회사를 다니다 보면 꼬박꼬박 나오는 월급을 받으면서 편한 생활을 하면서 자생력을 잃어가기 쉽다. 회사 밖의 야생 생활은 험하고 치열한데 온실 속 화초처럼 곱게 자라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언젠가는 떠나야 할 회사이기에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는 편이 좋다. 

나는 그런 마음가짐을 유지하기 위해 기업가들의 이야기가 많은 웹사이트에 가끔 들러 글을 읽고 있다. 남의 성공이나 실패 사례를 통해서 생각이나 계획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것도 살아가면서 필요하다. 그러려면 평소 꾸준히 무언가를 준비해야 한다. 막상 닥치면 준비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분명 차이가 날 테니 말이다.

아래 사이트에서는 덤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관련 아이디어도 얻어갈 수 있다.

https://www.entrepreneur.com/

홈페이지가 해외 사이트이다 보니 영어 공부도 하고 기업가들의 진취적인 마인드를 느낄 수가 있어서 좋다. 미국은 창업이나 사업에 대한 인식이 우리나라보다 더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을 느낄 수 있다. 기업가들의 실제 살아있는 사례를 읽다 보면 회사를 다니며 느끼지 못하는 감정과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어서 좋다. 

2. 자기 계발 책 읽고 따라 하기
나는 평소 자기계발이나 실용서 위주의 책을 읽는다. 책은 골고루 읽어야 하는 게 맞지만 그래도 안 읽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편식을 한다. 사실 책도 읽고 싶은 것을 읽어야지 관심 없는 것을 읽으면 하기 싫은 공부나 마찬가지라는 생각에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읽고 있다.

보통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은 읽어보면 다 비슷해 보인다. 하지만 정말 큰 차이는 작가는 실제로 자기가 그런 것들을 직접 해본 것이고, 책을 읽는 독자는 그냥 머리로만 이해하고 그냥 별것 아닌 듯 받아들일 수 있다는데 큰 차이가 있다. 맨날 책을 읽기만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도 언젠가부터 그런 자기계발서에 있는 흔한 내용들을 실제로 따라 해 봤다. 그냥 시키는 대로 해봤다. 그래서 실제로 몇 권의 책도 쓰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강의도 할 수 있었다. 조금씩 실행을 하다 보니 그냥 머릿속으로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시행착오도 있었다.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게 다르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면서 나에게는 많은 자극이 되었다.

그렇게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 보면서 잘못 갔던 길도 있었고 생각했던 것보다 좋지 못한 결과가 있던 적도 많았다. 그러면서 많은 걸 배웠다. 무엇보다 실행의 힘을 느끼게 되었다. 어떤 일을 하든지 행동으로 옮겨야 결과가 나오고 대안을 찾을 수 있다는 상식과 같은 진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가장 큰 소득은 뭔가 시도하다 거절을 당했을 때 별다른 거부감이 없어진데 있다.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아도 크게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고 그냥 다른 방법을 찾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곤 한다. 게다가 과거에 비해 굉장히 뻔뻔해졌다. 용기라고 하기에는 이상하지만 뭔가 시도를 할 때 걱정을 하는 편이었는데 그런 태도가 상당히 많이 변했다. 예전의 나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3. 나와 다른 사람 만나기
매일 똑같은 직장을 다니다 보면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만 만나는 일이 많다. 대부분 같은 업계 사람이거나 기껏해야 계약 관계가 있는 외부 업체의 사람 정도가 대부분이다. 나도 많은 시간을 동료들이나 주변의 항상 친했던 사람들과 보냈다. 정해진 테두리를 벗어나는 일이 드물다.

그렇지만 때로는 나와 완전히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볼 필요가 있다. 세상이 넓다는 건 알지만 쳇바퀴 돌듯 왔다 갔다 하는 직장생활 속에서 이런 만남은 새로운 자극제가 될 수 있다.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새로운 영감을 얻고 때로는 생각지 못했던 다른 기회를 만들 수 있다. 

나는 책을 쓰게 되면서 출판사 분들도 만나게 되었고 기자, 콘텐츠 마케팅 회사, 교육 사업가, 연예 기획사 관계자 등 평소 만나기 쉽지 않은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분들과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았다. 무엇보다도 내가 경험하지 못한 분야에 대해서 전문가들로부터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이렇게 몇 가지 내가 최근에 하고 있는 자기 계발 및 자극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러분들도 자신만의 방법을 만들어서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에너지를 얻고자 할 때 활용해 보면 좋겠다.  얼마 전 '왜 나는 별다른 취미 생활이 없어졌을까?' 곰곰이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예전에는 농구도 하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기도 하고 항상 새로운 뭔가를 했었다. 그렇지만 요즘에는 취미라고 할만한 게 달리 없었다. 그래도 돌아보니 책을 읽고 새로운 생각도 해보고  예전에 시도하지 않았던 일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그러면서 또 다른 아이디어를 얻어서 이를 실행해 보는 게 취미 생활을 대신해 주고 있었다.  앞으로 이렇게 자기계발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일을 찾고 그것에 마음이 꽂혀서 열성을 다할 수 있는 좋은 취미를 발견하기를 나 스스로에게 기대해 본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 인생은 꼬였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