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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증재 Jan 17. 2023

태도, 사원이면 대리처럼, 대리면 과장처럼 일해야 한다

태도, 사원이면 대리처럼, 대리면 과장처럼, 과장은 부장처럼 일해야 한다

1. 태도사원이면 대리처럼대리면 과장처럼과장은 부장처럼 일해야 한다.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에 현대건설 재직시절의 고 정주영 회장의 평가했던 내용이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사원인데 과장 일을 하고, 과장을 시켜줬더니 부장 일을 하고, 상무를 시켜줬더니 사장 일을 하더라.”는 평가를 했다. 사원이면 대리처럼 대리면 과장처럼 과장은 부장처럼 한 단계 높여서 일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자. 우리는 보통 나는 ‘신입사원’, ‘대리’니까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가둔다. 직장에서는 도전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 물론 책임의식도 함께 말이다. 조직은 스스로를 한 단계 높이보고 근무하는 사람을 더욱 기용할 수밖에 없다. 신입사원 시절부터 남들보다 책임의식과 도전의식을 갖춰보자.


독일군의 간부 정예화를 생각해보자.


 과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일으킨 독일군이 한때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가진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독일군의 간부 정예화를 이뤘다. 독일군은 초급장교인 소대장을 중대장까지 임무가 가능하도록 교육훈련을 하였다. 중대장이 부재 시 소대장은 대신해 임무를 수행했다. 평소 독일군은 비상상황을 고려한 간부 정예화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우리도 독일군의 간부 정예화를 상기해보며 신입사원 시절부터 한 수 앞을 보면서 근무를 해보자. 평소 준비된 자가 선배가 부재 시에 대응을 할 수 있다. 이는 벌써 한 걸음 빨리 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독일군의 사례와 같이 상급자가 부재 시 대신해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생각하자. 우리는 업무를 수행할 때 ‘내 중심의 사고’가 아닌 ‘상급자 중심의 사고’를 하자. 조직에서 당신이 생각하는 업무보다 거시적으로 폭 넓은 생각이 요구된다. 비록 당신의 생각이 상사가 정답이 아니더라도 따라야 한다. 그게 조직이다. 상급자는 거시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독일군과 같이 여러분은 소대장이다. 중대장의 시각을 가지려고 노력하자. 그러려면 평소 업무를 하면서 상사라면 어떻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항상 고민하자.


 고민의 방법으로는 상사가 보는 관점과 방향성을 살펴보자. 상사가 평소 생각하는 고민을 당신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된다. 같은 고민을 하게 되면 상사가 생각하는 관점과 방향성이 비교적 일치된다. 소대장은 중대장의 고민과 의중을 알고 중대장이 부재 시에 소대장이 대행자로서 훌륭히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것과 같다. 여러분의 조직도 군 조직처럼 상급자가 부재 시에 다른 상급자가 대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게 그 다음 차석이 대행 업무를 하는 것과 같다.


 최근 수평적인 조직이 유행처럼 변하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수평적인 조직이어도 보고체계는 존재한다. 군대와 같이 복잡한 수직구조의 지휘체계는 아니어도 기업조직에서는 보고해야 수직체계가 있다. 수직체계에서 당신이 독일군과 같이 더 높이 더 멀리 보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갑작스런 상급자가 부재 시에도 상급자를 대신하여 당신이 업무를 할 수 있다. 평소에 준비되어 있지 않는다면 절대 대신하여 수행할 수 없다.  


생각의 차이가 마음가짐과 태도를 만든다.

     

 우리의 삶에 가장 지대한 영향이 되는 것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부정적인 생각의 차이는 시간이 지날수록 극명한 차이를 나타낸다. 자신의 위치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된다면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는 그렇게 성장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업무를 대하는 자세에서도 차이가 난다. 어떻게 생각의 차이를 만들 수 있을지. 답은 간단하다. 한 단계 위를 보며 생각해보자.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어떻게 문제해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통해 생각의 차이를 만든다. 


 생각의 차이는 긍정적인 생각이 많아야 한다. 작은 것부터 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마음가짐과 태도가 변한다. 시간이 흘러 되돌아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된다. 우리는 긍정적 생각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고 도전한다. 비록 실패하더라도 도전은 많은 것을 당신에게 시사해줄 것이다. 우리의 삶을 보면 도전하지 않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지금부터라도 한 단계 높은 선배들과 같이 생각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져보자.


 긍정적인 생각을 갖기 위한 팁은 긍정적인 사고에 관한 책이나 매체를 많이 보도록 하자. 사람은 노출된 환경에 의해 사고도 변하기 때문이다. 긍정적인 사고를 다룬 내용에 많이 노출시켜 보자. 그러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사람들과도 어울려야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한 단계 높이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조건이기 때문이다. 조직은 수시로 도전적인 과업을 수행해야 한다. 당신의 능력보다 도전적인 과업을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생각을 먼저 장착해보자.


 업무를 임하는 데에 지금 당신의 위치보다 항상 높은 목표를 가지고 임하자. 당신은 마음가짐과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달라진 마음가짐과 태도는 동료들도 잘 알고 있다. 그때부터 당신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할 것이다. 이것은 당신의 직장생활에서 선순환 효과가 될 것이다. 우리에게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언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한 단계 높은 생각과 마음가짐을 만든다. 

     

한 직급 높은 선배들을 생각과 행동을 따라 해보자.

     

 자신의 위치보다 한 직급 높은 선배의 생각과 행동을 따라 해보자. 조직이 모여 회사가 된다. 회사는 비즈니스를 하기 위한 집단이다. 그런 점에서 당신의 생각과 행동에 따라서 당신의 성과와 회사의 성과가 달라진다. 당신의 선배를 롤 모델을 선정할 때에는 그 집단에서 어느 정도 조직문화와 조직생활에서 ‘검증된’ 선배를 선택하도록 하자. 결코 밥이나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선배가 아닌 업무로서 성장할 수 있는 선배를 선택하여 생각과 행동을 따라 해보자.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롤 모델의 선배들을 보게 된다면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하는 능력이 다르다. 그들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 배양되었다. 적어도 배양되고 있는 준비단계일 것이다. 생각하는 습관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실이나 이론에 대하는 태도를 바꿔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사례와 이론 그리고 자료를 알고 있어야 한다. 당신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으려면 그 분야의 상당한 사실을 알고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신입사원이지만 대리처럼, 대리지만 과장처럼, 과장이지만 차장이나 부장처럼 일하는 자세라면 어느 상관이 그 자리에 머물도록 내버려 두겠느냐는 것이다. '신입사원이니까' '대리 초년생이니까' 하는 식으로 스스로를 한정지어서는 성공할 수 없다는 얘기다. 당신은 생각과 행동이 달라져야 한다. ‘처럼’의 행동방식을 위해서는 가장 가까운 선배부터 생각과 행동을 흉내내보자. 선배들과 같이 한 단계 멀리 보게 된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일에 몰입되어 있을 것이다. 


 당신의 직장생활에서 한 직급씩 높여 생각하고 태도를 갖춰라. 과거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군은 임무수행에서 1계급 올려서 생각하는 태도를 갖춘 자세를 훈련받았다. 직장에서도 신입사원은 대리처럼, 대리는 과장처럼 일해야 한다. 사원이 대리처럼 대리는 과장처럼 ‘처럼의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이 사장이라면 당연히 더 멀리 더 높이 생각하고 있는 당신을 중용할 것이다. 가장 먼저 가까이에 있는 당신과 함께 하고 있는 선배를 보며 성과와 역량을 키워나가자. 지금보다 더 높은 목표와 성과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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