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력, 신입사원 때부터 체력에 투자하며 롱런할 수 있어야 한다.
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가 2015년 직장인 1,146명에게 ‘운동 습관’을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3.8%가 ‘운동 부족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운동 부족을 느끼는 때가 언제인지’에서는 ‘살이 쪘을 때’라고 44.8%가 답했고, ‘쉽게 피로해질 때’라고 32.4%, ‘조금만 걷거나 뛰어도 숨이 찰 때’라고 19.4%가 각각 답했다. 체력은 자기계발의 하나로 반드시 투자해야하는 항목이다. 지금의 나이가 20대~30대라고 해서 체력에 대해서 자만심을 가져서는 안 된다.
체력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직장생활을 잘하려면 체력에 투자해야 한다. 『2030 직장생활 지침서』의 저자 김희영 작가는 “20대 다져진 체력으로 30대를 버티고, 30대에 운동해야 40대에 달릴 수 있다. 운동이든 보약이든 젊을 때일수록 체력을 비축해두자. 건강과 체력도 조직 생활에서는 차별점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한다. 필자의 경험에도 20대부터 꾸준히 체력을 다진 사람들은 30대, 40대에도 남들과 다르다. 직장생활에서 다부진 체력은 모든 역량을 발휘하는 데 가장 밑거름이 된다. 지금부터라도 당신도 체력에 투자해야 한다.
일도 자기계발도 체력도 ‘꾸준함’이 있어야 한다. 자기계발이나 취미활동에 대해서는 자신의 시간에 대해 일부를 할애한다. 자기계발을 위해서 새벽에 학원을 가거나 퇴근 이후에 자기계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젊은 층일수록 정작 체력증진을 위해서 시간을 마련해야 한다. ‘시간이 없다.’, ‘바쁘다.’는 이유로 미루다보면 어느새 시간만 야속하게 지날 뿐이다.
당신도 체력에 대해서 취미활동과 접목하여 실행해보라. 정해진 시간을 일상적으로 활동해보자.
어렵거나 힘든 운동보다는 손쉽게 무리하지 않는 운동부터 해야 한다. 장교후보생을 준비하던 필자의 경험이다. 필자는 평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었다. 장교가 되고 싶기에 갑작스럽게 응시과목인 무리한 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를 했었다. 첫 날부터 무리한 체력검정 준비는 몸에 알이 배겼고 다음 날부터 몇 일간 준비할 수 없었다. 결국 후회만 남긴 채 응시했던 경험이었다. 자신의 체력수준을 고려해서 서서히 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 오늘은 10개를 했다면 내일은 12개, 모레는 15개씩 서서히 올려보자. 그래야 몸에 무리가 가지않고 오랫동안 진정한 운동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체력에 투자하면 다이어트, 만성피로를 한방에 날릴 수 있는 중요한 무기가 된다. 필자의 경험에도 퇴근 후 매일 30분씩 달리기를 하거나 1시간씩 산책을 하곤 한다. 처음에는 피곤하고 힘들지만 꾸준함을 통해 효과를 보게 된다. 효과는 직장인으로서 뱃살도 빠지고 만성피로에서도 해방되기도 한다. 당신이 필요한 다이어트나 만성피로에 대해서 체력분야에 투자하여 적극적으로 개선하려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자. 체력이 안 되면 육체가 따라주지 못해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노력하려는 당신에게도 적색등이 뜨기 때문이다.
직장인 운동방법 1
직장인들이 할 수 있는 운동방법은 매체들을 통해 많이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필자는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해보기로 했다. 가장 첫 번째로는 홈트레이닝은 집에서 짐볼, 근력밴드, 매트나 의자를 이용하는 운동이다. 운동에 필요한 물품은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무거운 기구를 들거나 옮기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다치는 위험이 적다. 최근에는 홈트레이닝이 사회적인 관심도가 높아진 관계로 유튜브나 SNS에서 전문강사들이 소개하는 영상이 많으니 참고해도 좋다.
운동에서도 명상은 신체와 정신건강에 좋다. 필자는 HSP(유답)에서 진행하는 힐링캠프를 수강한 적이 있었다. 교육과정 중에는 실내외에서 명상을 통한 곧은 자세를 유지한 채 단전호흡을 하면 생각에 잠겼었다. 야외의 경우에는 나무소리, 새소리, 자동차소리도 듣곤 했다. 실내에서는 에어컨소리, 시계소리도 들었다. 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던 것들도 명상을 통해 집중해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는 소리가 되었다. 또한 허리나 목이 굽어 있었는데 곧은 자세로 30분 이상씩 유지해보니 자세교정도 되었다. 당신도 주말이나 휴식시간에 30분 정도만 명상을 해보라. 비록 인공적인 소리더라도 눈을 감고 들어보라.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된다.
기상 후 누워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다. 필자의 아내가 매일 하는 것이다. 요가매트에 스트레칭을 매일같이 하고 있다. 스트레칭을 하고나서 전후로 달라진 것이 있다. 스트레칭은 근육을 풀어주기에 아침에 무거운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 방법은 유튜브나 각종 매체에 전문강사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는 만큼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요가, 스트레칭, 필라테스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당신이 꾸준함을 가지고 스트레칭을 통해 아침에 몸을 풀어본다면 몸이 가벼운 마음이 들고 업무에도 집중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
다음 방법으로는 구두는 사무실에 보관하고 운동화를 신고 출퇴근한다. 만약 당신이 출퇴근을 걷는 경우가 있다면 운동화를 구비해보자. 딱딱한 구두보다 운동화를 통해서는 발에 무리도 없고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아무리 30분 이상 걸어 다녀야 할 상황이라면 기왕에 운동효과를 볼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이런 경우에는 따로 시간을 내지 말고 출퇴근을 운동시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아무리 바쁘게 살아가는 직장인이지만 출퇴근시간은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자.
직장인 운동방법 2
집 주변에 산책을 생활화 해보자. 달리기, 스쿼시, 주짓수 등 격렬한 운동이 어려운 사람들은 산책을 매일 같이 해보자. 국제환경연구 및 공중보건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발표된 2020년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인 산책을 하거나 다른 형태의 신체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응답자는 정기적으로 운동하지 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정서적 건강이 더 좋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30분은 걷도록 권장하고 있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운동이 버겁다면 가볍게 산책을 30분씩 투자해보자.
걷는 것보단 빠르게 걷거나 뛰어보는 것이다. 물론 걷는 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 이제는 다음 단계가 필요한 사람의 이야기이다. 체력과 여건이 허락이 된다면 더 나아가 보자. 걷는 도중에 10~20초씩은 빠르게 뛰어보는 것도 운동이 된다. 산책에서 더 효과를 보려면 자체적으로 난이도를 올려보자. 자신의 몸이 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무리해선 안 된다. 오히려 건강을 챙기려다가 건강을 놓칠 수 있거나 운동을 포기하기 때문이다. 직장인에게는 프로 체력단련이 아닌 꾸준함을 통해 체력증진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다음 방법으로는 아파트 및 사옥 계단을 오르기이다. 필자도 아파트에 거주하면서 아파트 계단을 오르는 운동을 하곤 한다. 계단을 오르면 하체 근육이 강해지고 근육량도 증가하게 된다. 더불어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갖고 있다. 다양한 다이어트나 체력증진을 위한 방법이 있다. 평소 시간을 내기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자신의 사용되고 있는 시간과 환경에서 최대한 활용될 수 있는 체력단련을 찾아보자. 당신이 마라톤과 같은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가장 알맞은 체력증진을 할 수 있는 활동 1가지 이상은 찾아야 한다.
TV보면서 자전거 타기이다. 최근에 실내 자전거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가 많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작심삼일로 운동하다가 방치하기 일쑤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을 마련하는 것과 꾸준함이다. TV를 보는 시간에는 소파에 있지 말고 자전거 타기를 해보라.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운동으로서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고 할 수 있다. 영국 배스대학교 연구팀이 자원들에게 실내 자전거를 20초씩 격려하게 타는 운동을 한번에 2회씩, 일주일에 3차례 하게 했다. 6주 뒤 검사 결과, 이들의 인슐린 기능은 28% 개선, 기억력이 향상되며 편두통이 감소했다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처럼 실내에서 자전거타기에 대해 TV를 보면서 생활화해보자.
아무리 젊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직장생활 장거리를 뛰는 선수로서 체력은 필수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시간과 환경에 맞춰 체력증진 활동을 하는 것이다. 세상에 언급되고 있는 다양한 운동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하다가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자신과 맞지 않거나 처음부터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운동으로 시작하는 경우이다. 직장인 운동은 난이도가 높지 않지만 꾸준한 체력증진을 통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을 구비하자는 것이다. 다이어트나 몸매 만들기 등 다른 사람에게 보여지는 것은 부가적인 것이다. 어느 정도의 체력을 구비한 후 부가적인을 챙겨보는 것도 늦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