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앉아 있던 자리가
고요만 남았다.
누군가를 기다렸던 마음도
나 자신에게 건 믿음도
이제는 스스로 일어서야 한다고
조용히 말한다
의자가 비어 있으니
마음도 조금 가벼워진다
텅 빈 의자 곁에서
나는 다시 나만의 시간을 채운다.
빡작가
삶을 글로 빚는 사람, 따뜻한 이야기를 쓰는 빡작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