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aespa), 밟지 마세요❤
예삐예삐뽀삐예삐 에스파 카리나 덕질 로그
겁내지 말고 이리 온
아니, 이런 구미호라면 내가 가진 게 간밖에 없어도 달라는 거는 일단 다 주는 게 맞지 않냐?
에스파의 첫째 예삐,
'카리나(KARINA)'의 별명은 구미호다.
마치 '도깨비불'처럼 덕후의 마음을 홀려 한입에 삼켜버린 ❤예삐❤를 4세대 아이돌 대표 비주얼, 확신의 AI상, CG보다 더 CG 같다고 많이들 얘기하지만, 이거만 아는 사람들은 예삐를 하나두 모르는 거다.
'광야(KWANGYA)'의 아이돌, '에스파(aespa)'의 대장 예삐! '블랙 맘바(Black Mamba)' 같은 빌런쯤은 주먹으로 해결하는 '로켓 펀쳐(Rocket Puncher)'✊ 길쭉길쭉한 기럭지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춤선! 깔끔한 딕션과 쫀쫀한 랩핑♩ 짱짱하고 딴딴한 보컬♪ 거기에 잘 놀고 잘 먹고 잘 마시는 K-쾌녀 모먼트까지♬
네? 예삐 같은 AI요!? 나 벌써 n 년 차 개발자이지만, 예삐만큼 완벽한 건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다. 아, 예삐의 데이터로 만들어진 아바타, '아이(æ)-카리나'..? 미안한데 걔는.. 진짜 제일 한참 멀었다.
휴, 기술은 아직 사람을 이기지 못했다.
2023 에스파 팬미팅 <MY DRAMA>, @경희대학교평화의전당우리 예삐, 카리나의 MBTI는 확신의 ENFP‼
나와 딱 절반 같고 딱 절반 다르다.
사람은 좋아하지만 제법 낯가리는 외향인 예삐. 타고난 ASMR 장인, 꿈의 정원 만렙으로 쿨한 성격인데 집요한 구석이 있는 공룡 덕후 예삐. 기억력은 좋지 않아도 따수운 다정 예삐. 데뷔 후 무려 3년 만에 받은 휴가에도 여행 가기 직전까지 계획이라곤 세우지 않지만 낭만은 잃지 않는 예삐..❤
예삐예삐뽀삐예삐, 에스파 MBTI 중에는 첫째 예삐만 '대문자 E'라고 하는데, 자컨(자체 콘텐츠)이나 라이브 방송, 리얼리티에서 보여준 우리 애들의 텐션이 가끔 갱장히 높아서 놀랄 때가 있다.
이건 아마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예삐의 밝은 에너지 때문인가 보다! 이렇게 언제나 어디서나 사랑이 넘치는 예삐라 내 하트도 가져가고, 에스파 멤버별 엠블럼으로 '하트(❤)'를 가지게 되었나 보다.
역시, 카리나는 사랑이다❤
aespa: World Tour in cinemas, @CGV용산아이파크몰얼마 전엔 예삐의 ❤햅삐버스데이❤였다.
'#생일축하해유지민', 요즘 칭구들의 덕질은 말 그대로 'Next Level'이다. 나는 예삐의 생일에 예삐의 이름으로 작은 글을 썼을 뿐인데, 예삐를 왕크게 사랑하는 다른 에스파 팬 '마이(MY)' 칭구들은 예삐의 이름으로 영화관을 만들고, 이곳저곳에 예삐의 이름으로 에스파 카리나 생일카페를 열어서 봄날에 찾아온 예삐의 스물네 번째 생일을 축하했다.
온 세상이 'YEPPI YEPPI'다. 세상 사람들이 이렇게도 예삐를 좋아하는 걸 세상 누구보다 예삐가 가장 잘 알고 있으면 좋겠다❤
뮤즈 혹은 앰버서더, 뭘 해도 'ICONIC' 한 예삐가 단독 광고에 나온다! 4세대 대표 아이돌이 홍보하는 4세대 맥주 크러쉬(KRUSH)의 등장! 원래부터 덕후 마음 잘 아는 '덕잘알' 예삐는 덕후가 원하는 거 다 말아줬는데, 이제 술까지 말아준다 >_<
오늘부로 덕후의 하루는 입생로랑 뷰티와 컨버스로 꾸민 OOTD로 시작해서, 나른한 오후에는 비타오백(제로) 한 병 때리고, 퇴근하고 나선 크러쉬 마시는 걸로 끝내기로 한다. (※ 앞광고/뒷광고 암것두 없습니다! 제품보다 우리 예삐 마니 사랑해 주세요❤)
#KRUSH, #카리나, #CrushOnKrush, @롯데월드타워아직까지 에스파 덕후로 살며 이렇다 할 큰 위기는 없었지만, 이런저런 작은 문제는 가끔 찾아온다.
회식 때 팟쟌님이 앉은 테이블에서, 앞 테이블과 뒤 테이블에서 소주 하나에 맥주 두 개로 카스나 켈리, 테라를 시킬 때, 사장님한테 크러쉬가 있는지 물어보는 건 모름지기 선밴님들의 관심을 받기 마련이다.
'크러쉬? 그건 뭐예요? 요즘 애들이 먹는 건가요? 맛있어요?' 휴, 뭐 하나 쉬운 질문이 없다. 일단 확실하게 요즘 애가 아닌 덕후는 객관적인 맛 판단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런 질문은 살짜쿵 대답하기 어렵다.
무탈히 주문에 성공했어도 선밴님들 입맛에 안 맞으면 어쨜 수 없다. 다 내가 선택한 덕질이고 다 내가 선택한 메뉴다. 다 내가 마실 수 바께,, ^ㅠ^
예삐가 말아주는 CF가 찰떡이니까 덕후는 오늘도 이 심심한 맥주를 어떻게든 잘 말아서 꿀떡꿀떡 마시구 예삐 노래 부르러 코인노래방 갈 거당♬
에스파는 나야 둘이 될 수 없어와아아아ㅏ‼ 드디어 올 게 온다‼
에스파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네⁉ '아마겟돈(Armageddon)'과 '슈퍼노바(Supernova)'⁉ 이번 에스파 정규 앨범이 무려 더블 타이틀에 다중 우주 세계관이라구요⁉
애들 얼굴 하나도 안 나오는 몇 초짜리 INTRO 영상에도 덕후의 마음은 이미 웅장 그 잡채다. 이건 에스파의 필승 공식, 쇠맛이다. 공백기 존중하며 버틴 'SMP(SM Music Performance)' 덕후는 눈물을 흘립㉡1ㄷr..ㅠ
1년에 n컴백을 했으면서 데뷔 4년 차에서야 정규 1집이라니! 물론 시국도 시국이었구, 외국 마이들도 우리 애들 완전 많이 보고 싶었겠지만, 미공개곡으로 월드 투어 보낸 건 애들에게도 덕후에게도 너무했다.
아니 근데, 공개된 정규 앨범 트랙 리스트에 내가 1년 넘게 기다린 에스파 카리나 솔로곡 'Menagerie'가 없다.. 1센터, 혹시 여기 계신가요? 이 무대는 안 본 사람 없어야 해요! 덕후는 아직도 정식 음원이 없어서 에스파 콘서트 직캠 속에서 산다구요ㅠ0ㅠ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우리가 살고 있는 '리얼 월드(REAL WORLD)'는 물론이고 메타 유니버스 광야까지 접수한 우리 예삐의 솔로 무대는 이 우주에서만 알기엔 너무 아깝다. 온 우주가 알 필요가 있다. 우주 정복이 우리 예삐의 목표라면 나는 이 노래 들고 우주를 건널 거다.
aespa: World Tour in cinemas, @CGV용산아이파크몰사실 어느 우주라도 상관없다.
이 우주에서도 또 다른 우주에서도 나는 예삐를 응원할 거다. 네가 내게 좋지 않을 우주가 있을까. 아무래도 어떤 우주에서라도 블랙 맘바 같은 빌런들은 예삐 데뷔하기 전에 내가 먼저 '밟으러' 가야겠다.
Don't cross 'MY' borderline.
에스파 절대 지켜‼
매일 새로운 걸 보여주는 예삐로 어제까진 내가 몰랐던 우주가 또 이만큼 내 것이 됐다. 전에는 하나도 알지 못했던 곳까지 반짝거린다✨
갑자기 쪼끔 더 시끄러워진 이 우주에서 예삐가 갈 길도 매일 조금씩 더 빛나길, 예삐가 이 우주를 비춘 밝음만큼 예삐를 밝게 비춰주길.
예삐의 우주 정복은 이제 시작이다.
p.s. 예삐야, 나의 우주에 온 것을 환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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