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도가 되길
우여곡절 끝에 3차 항암제를 시작한 지 보름이 되어 갑니다. 촘촘한 수혈로 미리 대비하며 2주간 관찰을 하며 지냈습니다. 아직은 유전자수치 등을 점검할 때가 아니라 그저 이번에는 좋은 소식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신약이 또 개발되어 임상에 임하고 있다지만, 이번의 시도가 실패하면 조혈모세포이식이라는 골수이식으로 방향을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급성기적 폭발이 일어나기 전 상태에서 이식이 효과적이라니 이 또한 염두에 두며 일상을 조심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아직 재무적 송사의 현실화가 지연되고 있고, 일정한 수입원이 요원하여 송구스럽게도 응원과 도움 부탁을 올립니다. 크기에 상관없는 응원이 큰 도움이 되더군요.
<항암 치료비 모금>
SC제일은행 22320191759 박철웅
하나은행 10291039413107 김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