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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38

by 박 스테파노
로맨스는 사랑한다는 말로 시작된다.
말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알 수 있는 사이가 되어도 말할 것이다.
오히려 소리내어 더 자주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사랑함을 표현하는데 충분함이란 없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사랑한다 말할 것이다.

- 로맨스가 필요해 2 中 -



'나중에'라는 말을 입버릇 처럼 달고 산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나중은 좀처럼 오지 않더군요.

나중이란 없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할까 말까 선택의 기로에서는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사랑도 용서도 그러하겠지요.

생각이 스며들 때마다
조곤 조곤 나누던 대화의 틈마다
그냥 숨쉬는 순간마다
말할 것입니다.



“사랑은 나중에 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는 것이었다.
살아있는 지금 이 순간에”

-위지안 ,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곰탱이 처룽구리의 사랑하는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2019_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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