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감사와 함께 또다시 드리는 부탁

by 박 스테파노

https://brunch.co.kr/@parkchulwoo/420



어설픈 고백을 보시고,

생각보다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우선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마지막'이라는 약속은 허언이 되어 버렸습니다.


전화를 개설하게 되었고, 제 명의의 은행통장을 만들었네요. 이 또한 약한 고리들이 제게 연대의 힘을 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 아직 버거운 일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불행은 나름 나름이듯 넘고 견디어야 할 날이 제법 남아 있습니다.


다시 한번 면구스럽게 부탁드려 봅니다.

크기에 상관없는 손길 부탁드립니다.


(계좌는 되도록 와이프 '하나은행'으로 부탁트립니다. 제 계좌는 아직 제약이 많고 불안정합니다.)


하나은행 10291039413107 김혜연

SC제일은행 22320191759 박철웅

keyword
작가의 이전글어쩌면 처음 고백, 그리고 마지막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