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간절한 기도는 이루어질까요?간절히 기도하면 들어줄까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그것만으로 아닐 것입니다.
간절히 바라는 만큼 더 간절히 행하여야 합니다.
끊임없이 진심을 전달하고
지치지 않고 기다리며
진솔하게 마주 앉아 경청해야 합니다.
상대가 사람이든 목표이든 그 무엇이든.
그것이 그 자체로 간절한 기도가 됩니다.
그렇게 한다면
간절한 기도는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
문화평론가. 글로벌 IT컴퍼니 비즈니스 디벨로퍼로 퇴직. 사랑하는 아내 여니와 잘 늙어 가는 백수를 꿈꾸는 영화와 글쓰기 좋아라하는 아저씨의 끄적임. 영화,문학,문화 그리고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