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삶을 어떻게 마주하는가는 자신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편안하게든 불안하게든 오롯이 스스로 마주서야 합니다.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지진 풍랑이 다가설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꿋꿋이 마주하다 보면
다시 선한 바람이 불어 와 삶을 노래 할껍니다.
심리상담사가 회복탄력성이 초인 수준이라고 부추겨 주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그런 것 같은 오늘입니다. 하지만, 잘 참고 견디는 것이지, 아프거나 고통스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별명답게 곰처럼 참아 내는 것.
어찌되었든, 다시 시작입니다.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