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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아침 생각] 삶을 마주하는 태도는 스스로의 문제

웅이가 여니에게

by 박 스테파노

삶을 어떻게 마주하는가는 자신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편안하게든 불안하게든 오롯이 스스로 마주서야 합니다.


회복할 수 없을 것 같은

지진 풍랑이 다가설 수도 있겠지요.

그래도 꿋꿋이 마주하다 보면

다시 선한 바람이 불어 와 삶을 노래 할껍니다.


심리상담사가 회복탄력성이 초인 수준이라고 부추겨 주었습니다. 스스로 생각해도 그런 것 같은 오늘입니다. 하지만, 잘 참고 견디는 것이지, 아프거나 고통스럽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별명답게 곰처럼 참아 내는 것.


어찌되었든, 다시 시작입니다.


-곰탱이 남편의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

2016년 거의 생애 마지막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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