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가 여니에게
당신의 꿈이 시들어 가고 있다는
첫 번째 징후는
당신이 이런 말을 내뱉기 시작할 때
나타납니다.
'내가 너무 바빠서...'
-파울로 코엘료 「마법의 순간」 중-
달리기 끝난 소년의 거친 날숨처럼
'바쁘다'는 말은 습관처럼 입에 붙어 나옵니다.
무엇을 위해 쫓아 가는지 알 수 없는 듯
몸과 마음이 분주하여 틈나지 않는 일상을
'바빠서'라고 애써 합리화하는 것은 아닐까요?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는 일은
'바쁘다'는 말로 설명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잠시 멈추어 꿈을 다시 아로 새길 때입니다.
바쁘다는 말이 가장 넘치는 날들
잠시 멈추어도 어마어마한 큰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곰탱이 남편이 어여쁜 아내와 나누는 아침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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