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07
“우리가 누리는 자유는
다른 사람이 우리의 삶에 대해
모르는 것을 기반으로 한다.
-기욤 뮈소 「종이여자」중-
이따금, 아니 가끔, 아니 생각보다 번번히
자유를 누리는 꿈을 꿉니다.
어쩌면 자주, 사실 솔직이 매순간......”
그런데 오늘도 SNS앞에 마주 앉아 있습니다.
내 삶을 드러내지 않는 자유를 도모한 적도 많았죠.
5년 전에 메모한 한 귀절은
아직도 한 부분 공감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간을 사이에 두고 생각해 보니,
오롯이 내 삶을 드러내고도 편안하다면
그것이 완전한 자유가 아닐까 하는
그런 맘이 들어 옵니다.
삶엔 정답이 없습니다.
삶은 유한한 미련이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한자 한자 적어 봅니다.
-곰탱이 처룽구리의 사랑하는 여니와 나누는 아침생각 2019_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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