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의 종류와 구분
육군/해군/공군의 분류
우리나라의 국군은 크게 육군 / 해군 / 공군으로 나눌수 있으며, 해군에 해병대를 둔다고 국군조직법에 명시되어 있다. 또한 육군은 지상작전을 주 임무로 하고 해군은 상륙작전 및 해상작전을, 해병대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한다. 또한 공군은 항공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각 군에서 근무를 하는 장교와 부사관은 기본적으로 하는 임무가 다르며, 성격도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육군 마크육군은
우리나라 국군에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영토를 지키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근무지는 우리나라 전역으로 부대가 있고,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에 맞춰 전방에 대부분의 주력부대가 배치하고 있다. 육군 장교가 되는 방법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임관하는 방법과 육군3사관학교에 진학하여 임관하는 방법, 4년제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군단(ROTC)를 통하여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방법,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학사학위 취득자)가 선발시험에 응시하여 임관하는 방법, 근무하고 있는 부사관 및 병을 대상으로 단기간부사관을 선발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부사관의 경우 민간인이 지원하여 부사관(부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되어 임관하는 방법과 2년제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부사관학군단(RNTC)을 통하여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방법, 전문하사, 예비역의 현역재임용등이 있다.
육군 마스코트
해군 로고해군은
우리나라 국군에서 가장 적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병력 분포 중에서 약 4만 명을 해군으로 편성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해군은 이 4만 명에서 해병대의 약 절반정도가 빠진 인원이기 때문이다. 해군은 대부분의 현역들이 함정을 타고 근무를 하고 있어서 주요부대가 큰 항구가 인접한 도시에 근무를 하고 있다. 특이점은 장교의 인원보다 부사관의 인원이 월등히 많이 배치되어 있는 것이다. 국군 전체 병력에서 부사관의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나, 해군은 절반 가까운 42%정도가 부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함형별로 잠수함은 약 80%, DDG는 약 56%, FFG는 약 66%등 승조원 대다수가 부사관으로 근무를 하게 되고, 부사관의 역할이 타 군보다 강조되는 경향이 없지 않다. 해군장교로 근무를 하는 방법은 가장 기본적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여 해군장교로 임관하는 방법이 있으며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생이 선발시험에 합격하여 임관하는 사관후보생, 4년제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군단으로 선발되어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방법등이 있으며, 부사관은 민간인이 지원하여 선발되면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일반 부사관(부사관후보생)과 2년제 전문대학에 설치되어 운영하는 부사관학군단(RNTC)에 선발되어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학군부사관, 전문하사 등이 있다.
해군마스코트(장교)
해병대 마크해병대는
우리나라 국군의 편제에서 해군의 편제인원 중 일부를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현재 약 2만 8천여 명을 보유하고 있고, 순수하게 세계에서 해병대 병력으로는 미 해병대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특징이 있다. 해병대는 기본적으로 해군과 연합하여 상륙작전을 주요 임무로 수행하고 있다. 그래서 주요 근무지는 해군과 비슷한 바닷가 또는 섬에 근무를 하고 있다. 해병대는 최선임 군인은 해병대 사령관이다. 해군의 예하에 있다 보니 해군 참모총장의 예하에 있는 부대중 하나로 편성되어 있어서 해병대는 3성 장군이 사령관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그래서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방법은 4년제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학사장교와 4년제 대학에 설치되어 있는 학군단(ROTC)으로 모집하는 제도가 있고, 해군사관학교 졸업자가 임관 전 상륙관련 병과로 선택하여 임관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해군과 해병대의 장교들은 기수가 같다고 보면 된다. 부사관은 일반적으로 민간인의 신분으로 지원하여 임관하는 일반 부사관(부사관후보생)과 2년제 대학에 설치되어 선발 후 졸업과 동시에 임관하는 학군단(RNTC)이 있다.
해병대 마스코트
공군마크공군은
우리나라에서 공중을 담당하고 있는 군사조직이다. 따라서 전투기, 전폭기, 정찰기, 수송기 등 각종 항공기를 운영할 뿐만아니라 방공무기를 담당하는 육상부대도 같이 있다. 또한 공군은 장교와 부사관의 역할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항공기를 조종하는 임무는 장교들이 맡고 있고, 항공기 정비업무는 부사관이 맡은 구조로 되어 있다. 장교가 되는 방법은 사관학교를 통하여 진학하여 임관하는 방법과 매년 2차례 선발하는 공군 학사장교, 공군 ROTC를 통하여 임관하는 방법으로 나눌수 있고, 부사관은 민간인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 부사관(부사관후보생)과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생으로 대략적으로 2가지 방법이 있다.
공군 마스코트이렇듯 국군은 군별로 분류하게 되면 3가지 또는 4가지로 구분할 수 있고 그 분류에서도 장교와 부사관으로 나눠서 구분 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경우 무작정 군인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기 보다 자신이 충분히 생각하고, 염두에 두어 자신의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특히 각 군별 장교의 임무와 성격, 부사관의 임무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과 취향이 어느 군과 적절한지 사전에 파악을 하고 지원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