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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낭만교수 박쌤 Oct 12. 2017

들어가기 전에...

군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종류를 알고 선택하자

직업군인을 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군인의 계급체계이다.

군인은 크게 병, 부사관(준사관), 장교로 나눌 수 있고 직업으로 군인이 된다는 것은 병이 아닌 부사관 또는 장교로 군인이 되겠다는 말이 된다.

군인의 계급은 병 4개 계급, 부사관 4개 계급(준사관 포함할 경우 5개), 장교 6개 계급(장성급 포함할 경우 10개)으로 구분되어 있다.

출처 : 구글 이미지 검색 '군인 계급'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로 인해 군인에 대한 동경심이 많이 상향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직업의 의미를 가진 장기복무를 위해 스스로 장교로 갈 것인지 부사관으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 부사관을 선택하고 장교까지 진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위한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장교와 부사관을 선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하면

먼저 장교는 장관급 장교인 장군(장성)까지 진급할 수 있다. 또한 지휘관으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부사관은 장교와 동일하게 간부로서 부하대원들 즉 병 및 하위계급 부사관들을 지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맡은 특기에 대한 장비운용 및 관리, 수리 등 기술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장교는 계급체계가 6개로 구분되어 있어서 계급정년에 도달하여 진급을 못해서 전역을 해야 할 수 있다. 반대로 부사관은 4개 계급체계로 계급정년 이전에 진급을 하기 때문에 장기복무가 되면 평생직장(정년까지)이라고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국방개혁 2020에 따르면 

장교는 9.2%에서 12.1%로 부사관은 13.2%에서 26.6%로 병은 76.9%에서 60%로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

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더라도 부사관의 인원은 2배 정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복무와 전문 기술자인 부사관을 위주로 장기복무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래서 부사관으로 입대하기 전 준비사항부터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마음가짐 그리고 임관 이후 실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작성할 계획이다.


중간에 추가로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추가할 계획이고, 이 글에 적힌 대로만 하면 누구나 장기복무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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