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으로 선택할 수 있는 종류를 알고 선택하자
직업군인을 하기 위해서 가장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군인의 계급체계이다.
군인은 크게 병, 부사관(준사관), 장교로 나눌 수 있고 직업으로 군인이 된다는 것은 병이 아닌 부사관 또는 장교로 군인이 되겠다는 말이 된다.
군인의 계급은 병 4개 계급, 부사관 4개 계급(준사관 포함할 경우 5개), 장교 6개 계급(장성급 포함할 경우 10개)으로 구분되어 있다.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로 인해 군인에 대한 동경심이 많이 상향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진정한 직업의 의미를 가진 장기복무를 위해 스스로 장교로 갈 것인지 부사관으로 갈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 부사관을 선택하고 장교까지 진급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위한 길을 선택하기 위해서 장교와 부사관을 선택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장교와 부사관에 대한 장단점을 설명하면
먼저 장교는 장관급 장교인 장군(장성)까지 진급할 수 있다. 또한 지휘관으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사회생활을 하면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음 부사관은 장교와 동일하게 간부로서 부하대원들 즉 병 및 하위계급 부사관들을 지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자신이 맡은 특기에 대한 장비운용 및 관리, 수리 등 기술적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단점으로는 장교는 계급체계가 6개로 구분되어 있어서 계급정년에 도달하여 진급을 못해서 전역을 해야 할 수 있다. 반대로 부사관은 4개 계급체계로 계급정년 이전에 진급을 하기 때문에 장기복무가 되면 평생직장(정년까지)이라고 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최근 발표한 국방개혁 2020에 따르면
장교는 9.2%에서 12.1%로 부사관은 13.2%에서 26.6%로 병은 76.9%에서 60%로 감축하는 계획을 추진 중
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보더라도 부사관의 인원은 2배 정도 확대해야 하기 때문에 장기복무와 전문 기술자인 부사관을 위주로 장기복무를 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래서 부사관으로 입대하기 전 준비사항부터 입대하고 훈련소에서 마음가짐 그리고 임관 이후 실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순서대로 작성할 계획이다.
중간에 추가로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추가할 계획이고, 이 글에 적힌 대로만 하면 누구나 장기복무를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