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전부터 장기복무까지 준비사항
최근 취업에 대한 압박감에 안정적인 직업을 꿈꾸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올해 추석 연휴는 10일 정도 되는 긴 연휴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쉼이 아닌 공부를 하는 안타까운 현실이 뉴스에 나왔다.
또한 공무원 시험을 여러 번 응시하여 불합격을 해서 보다 경쟁률이 낮고,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되는 특정직 공무원에 대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특정직 공무원 중에서 군인은 병역의 의무도 있고, 과거 군 생활을 하던 분들의 이야기인 '밖에 나가서 할 것 없으면 장기복무한다'라는 이야기로 쉽게 생각하고 지원하는 군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군인.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일정한 조직체계에 소속되어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을 받고, 전시에는 직접 전투에 종사하는 사람.
군인의 정의로는 전투를 수행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군인은 나라를 위해서, 국가를 위해서 목숨을 바쳐서 지키는 사람으로 국가에서 주는 월급을 받으며 생활한다.
또한 군인은 쉽게 분류하면 직업군인과 의무복무로 나눌 수 있는데 직업군인은 직업으로 군인인 사람을 말하고, 의무복무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병역의 의무를 하고 있는 장병을 칭할 수 있다.
그리고 직업군인도 단기복무와 장기복무로 나눌 수 있다. 단기복무는 부사관 및 장교로 병역의 의무인 단기간만 복무를 하고 전역하는 것을 말하고 장기복무는 실질적인 직업으로 평생(정년까지) 근무를 하는 것을 말한다.
결국 직업군인이 되기 위해서 부사관 및 장교로 지원하는 사람들 중 장기복무를 희망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기 때문에 나의 해군 부사관 11년과 현재 부사관학군단 교수의 경험을 토대로 장기복무를 위한 지침서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입대 전 준비사항부터 입영훈련 중 준비사항과 임관 이후 실무에서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까지 노하우를 모아서 미래 대한민국의 직업군인으로 희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