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동네 꼬마 녀석들

by 박카스

어릴 적 동네 친구들,

그 친구들 통해 맘통한 친구들,

1년에 한두 번 모이는 날,

살다 보니 잠깐 힘들어서

이번은 오지 못한 친구들도 있지만,

바닷가 방파제 위에 낚싯대 던져 놓고

고기가 잡히든 말든 하늘 바라보며

좋아하는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듣는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느낍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