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삼행시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지익 Apr 06. 2022

멋쟁이신사


멋 : 멋쩍어도 과감히 용기를 내고,

쟁 : 쟁여놓았던 젊은 시절 옷을 입고 신고 의기양양.

 : 이래 봬도 왕년에 잘나갔던 인싸중에 인싸

신 : 신사역 가로수길에서 시선을 의식하며 위풍당당.

사 : 사람들 눈엔 촌스럽게 혼자 멋을부린 늙은 아저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