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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삼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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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익 Jun 18. 2024

버스정거장

버 : 버릴거 하나 없는 순간들

스 : 스쳐가는 시간의 장면들

정 : 정시도착 못해도 괜찮아

거 : 거리에 머무는 다양한 모습들

장 : 장면 하나하나 담아뒀다 훗날 꺼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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