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ha and North Wales
지금 도하에 있는 수학이랑 한시간 통화 하면서
우린 계약서를 작성했다.
뺑뺑돌고 돌아 피폐해진 육신으로,
그로인해 더 처참해진 영혼으로는
더 이상 창의력이 상실된 껍데기로는
두발로 서 있을 수 없어
결정한다.
이 길이 아니면 어떻하지.. 잠시 망설이다,
시키지도 않은 길을 구지 끝까지 가보았고
이 길 저 길 동행이라는 사실 믿고
자유.. 를 찾아.
친구가 결정해주는 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여기 브런치에 흔적을 남겨
우리 약속의 제단을 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