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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경아 Feb 27. 2021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 (4)

4. 데이터 유능감을 기르자.

마지막은 그럼 이제 데이터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하는 부분이다. 식당에 가서 뭐든지 좋으니 맛있는 것들 달라고 하면 내가 원하는 맛있는 요리를 먹을 확률이 높을까?


'세상을 읽는 새로운 언어, 빅데이터'의 조성준 교수에 따르면 그럴지 않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저자의 비유에 따르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쉐프라면 마케팅, 기획, 영업,  HR과 같은 현업의 의사결정자들은 요리를 먹는 손님이다. 그리고 요리는 바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들어 낸 인사이트이다.


눈에 보이는 데이터를 가지고 아무거나 좋으니 무조건 분석해서 인사이트를 내오라는 식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하면 “빅데이터도 해보고 인공지능도 해봤는데 효과가 없어요” “현업에는 도움이 안되요”라는 불평이 나오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쉽게 이해하는 빅데이터


챕터 1. 빅데이터가 바꾸는 세상

챕터 2. 빅데이터란 무엇인가

챕터 3. 빅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

챕터 4. 데이터 유능감을 기르자.




데이터를 분석하기 전에 어떤 가치를 얻기 위해 어떤 인사이트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어떤 데이터를 분석해야 한다고 미리 생각해 보는 단계가 기획이다.


의사결정자들은 데이터 분석 교육을 통해 그 과정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제 분석을 경험해야 한다. 그래야 기획도 하고, 인사이트 검증도 하고, 인사이트 기반의 실행을 할 수도 있다


데이터와 데이터 분석이 디지털 사업의 핵심 부분이 되고 데이터가 회사의 핵심 자산이 되어 감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대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점차 필수 능력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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