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내향인에게 생긴 새로운 가족

음빠음빠 두비두바 바로 너야

by 박로토


어릴 때부터 나는
여러명에게 동시에 관심과 애정을
보이는 것이 어려웠다.
음, 맞다. 해보려고 노력도 안 했었구나.

평생 이런 성격은 마이너라 여겼지만
결국 남을 친구들은 남았고,
사회생활도 적당히 해낼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이 성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
바로 연인관계다.
내 눈앞의 단 한명에게 잘하면 된다.
이건 진짜 쉽다. 나한텐 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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