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고래도 부끄러워서 춤췄을 거야.
서로의 역할이 꽤 다른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임을 안다.
우리가 퍼즐 조각이라면
생김새는 아주 다르지만 맞닿아보면
서로가 짝인 모양새일 것이다.
서로가 없이는 죽고 못 사는 강렬한 애정보다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지만
둘이라면 부족한 점이 없이 평온한 애정을 선호한다.
지금 내가 딱 그렇다.
집순이 백조는 틈날 때마다 그림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