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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따로 또 같이
나는 혼자만의 시간을 아주 즐기는
나홀로족 집순이이다.
하루에 최소 한두시간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나의 이런 부분을 섭섭하게 느낄까봐
결혼 전 남편에게 미리 말도 했다.
처음에는 섭섭한 듯 보였던 남편도
이제는 혼자서 아주 잘 논다.
각자 취미생활은 터치 안 하고 편안하게 놀다가
둘이 놀 때는 신나게 같이 논다.
이 정도의 거리감, 아주 좋다.
집순이 백조는 틈날 때마다 그림을 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