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어 우는 것은 감정을 소화시키고 에너지를 몸 전체에 원활히 흐르게 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다. ~크리스티안 노스럽
모든 감정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한다.
그 흐름이 멈추거나 억눌리게 되면 에너지가 정체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된다.
그것이 부정적인 감정이 되었든, 긍정적인 감정이 되었든지간에 자연스러운 표현이 몸의 에너지의 흐름을 막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 흐름이 막히고 에너지를 가슴 구석에 뭉쳐둘때 실제로 내 몸의 증상으로도 나타나질만큼의 거대한 몸집으로 커질 수 있다.
하지만 살면서 자연스러운 감정대로 다 표현하고 사는 것이 쉽지 않고 살면서 내게 주어진 자리와 책임 때문에라도 그런 감정 하나하나에 귀기울여 줄 여유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감정도 해결하지 못한채 시간을 지내다보면 어느새 이유없이 멍해질 때가 있다.
그때는 이미 방전된 상태이다.
회복되는데 훨씬 시간이 오래 걸리며
뭐가 잘 못 되었는지 조차 알지 못할 때가 더 많다.
육아에서만 아이의 감정읽어주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내 자신의 감정읽어주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힘들면 힘들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
두려우면 두렵다고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그 부정적인 감정은 해결이 된다는 것이다.
표현하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 감정은 희석이 되고
큰 산과 같이 높아보이고 거대한 감정이 부드럽게 녹아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한꺼번에 밀린 숙제를 할 때의 버거움과 직면하지 않으려면 매일매일 조금씩 성실하게 숙제를 해놔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숙제도 미루지 말자.
여성의 몸,여성의 지혜
~크리스티안 노스럽
을 보며 느낀 점을 끄적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