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혼술한다. 딸꾹~~!!!!

by 바다에 지는 별

네가 싫은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들보다 훠얼~~~~~~~~씬..ㅋ...많은 세상이야.

싫은 티 내지 않고 적당히 잘 지내는 것도 살아가는데 좋은 인간관계 방법이 될 수 있어.


그러니까 지금부터 연습한다 생각해 봐.

요즘들어 미친 중2병 반 친구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딸아이에게 내가 해 준 답변이다.


진짜 싫은 사람을 매일 보려니 딸 아이의 심정에 백배공감하는 요즘이다.


다 성인군자일 수 없고

인성을 갖춘 사람만 있지도 않으며

어른다운 어른 보다 미성숙하고 실망스럽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 더 수천 빼까리로 널려 있는

직장에서 그들과 부대끼며 사는 게 그리 녹록치가 않다.


그러려니..하고 마음을 다잡아 보아도

반복되는 그들의 치사힘과 얍삽함, 뻔뻔함에 내 못된 성질머리가 대가리를 쳐든다.


그래..

직장 생활에서의 최고 중요한 덕목은 실적이고

대놓고 자기 PR이며

영혼은 고이 접어넣어야 하는 것이다.


오늘도 나는 특출나지도 않은 평범한 하루를 지내면서도 절대 자연 면역 획득이 되지 않는 치사함에 치를 떨며 퇴근한다.



오늘도 나는 혼술할 이유를 찾는데 성공했다.

com.daumkakao.android.brunchapp_20161102192312_0_crop.jpeg 주차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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