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풍

by 바다에 지는 별

창 밖에 공기는 낮과 다르게 선선하지만

집 안으로 그 공기를 밀어 넣어 줄

바람이 없다.


그저 선풍기로 집 안의 텁텁한 공기를 돌려

겨우 더위만 모면 할 뿐..


밖으로 나서서 그 시원해진 공기 속으로 내가 들어가기 전까지는 방법이 없다.




그저 안과 밖의 공기는 서로 섞이지

못 하고 각자의 온도를 지키고 있다.



바람이 불어주면 좋으련만...



나의 더운 마음을 식혀 줄, 너라는 청명한 바람이 좀 불어들어와 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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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jQgNQA2R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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