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걸 먹으러 다니고 좋은 분위기의 카페를 찾고 재밌다는 영화를 보고 플레이리스트를 하나 더 만드는 것
완성과 완벽과 완전은 얼마나 다른 것이며
가격이 올랐다고 투덜대지만 굳이 필름을 알아보고 주문해서 카메라에 넣는 과정 롤이 다 차지 않아 현상하지 못한 필름 여름부터 겨울까지 돌아올 계절이 당연한 순간 느껴지는 눈의 포근함
실제로 만지면 녹거나 뭉쳐지고 마는 것인데도
자투리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