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s with Kakao> 매거진을 소개합니다
어느 가을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카카오와 함께하는 파트너들의 성과에 대한 회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스토리들이 널리 알려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크루 한 분이 얘기했습니다.
“파트너들이 주인공이 되는 매거진을 만들면 어때요?”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플랫폼이고, 주인공은 우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하는 파트너들이라고 수도 없이 얘기했지만, 거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파트너들을 위한 행사를 준비해본 적은 있지만,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정기 간행물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 담긴 ‘잡지’라니! 바로 얘기했습니다.
“한번 해보시죠!”
<Partners with Kakao>는 그렇게 태어났습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회사에서 오프라인 매거진을 발행한다는 건 저희에게도 일종의 도전입니다. 그럼에도 카카오 파트너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쌓아가는 과정은 우리의 진심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길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매월 이 지면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는 부담을 기꺼이 지려고 합니다. 이건 진심을 담아서 꾸준히 파트너와 함께하겠다는 저희의 다짐이기도 하니까요.
사회에서는 주로 ‘상생’이라는 표현을 많이 씁니다. 저는 ‘동반성장’이라는 단어를 더 좋아합니다. 생(生)은 살고 죽고의 이분법으로 나뉘고, 그러다 보면 대립 구도가 생기기 마련인데, 동반성장은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느낌이라서 더 좋습니다.
카카오는 플랫폼 회사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카카오가 직접 생산하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카카오가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는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연결’하는 일입니다. 그 연결을 통해 콘텐츠 생산자는 더 많은 접점에서 이용자(고객)를 만나게 되는 것이죠. 이를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더 ‘즐겁고’ 더 ‘편리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것, 이것이 카카오의 바람입니다.
첫 번째 호에는 색다른 도전을 과감히 선택한 파트너들의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세상의 통상적인 ‘성공방정식’이 아닌 자신만의 방식을 통해 꿈을 향해 비상(飛上)하는 분들을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 저희의 작은 노력이 주인공들의 자신감과 자부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 <Partners with Kakao>를 통해 조금이라도 마음이 따뜻해지셨기를 바라봅니다.
-발행인 임지훈 카카오 대표
카카오, 파트너의 꿈과 땀을 잇다
Partners 카카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연결하는 카카오의 플랫폼 위에는, 회사를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며 우리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있습니다.
with Kakao 그리고 카카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더 나은 세상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할 때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카카오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같이가치’를 운영하고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통해 초등학생 IT 교육에 활발히 나서는 이유입니다.
이제 우리는 '카카오'라는 접점으로 연결된 수많은 파트너들과,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카카오의 진심을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으로 담아보려 합니다.
카카오의 플랫폼에서 열심히 땀을 흘려 일하고 꿈을 위해 달려가는 카카오의 진짜 주인공, '파트너'들의 이야기, 앞으로 브런치 <Partners with Kakao>를 통해 그들의 피와 땀이 어린 이야기를 매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잠시나마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진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의 1호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Partners with Kakao> 1호 목차
- hello, partners!(본 글)
◼︎ partners
- 카카오헤어샵 스위트 벙커 ‘위치의 금기를 깨다'
- 스토리펀딩 박상규 기자 ‘좋은 기사만 쓰면 된다는 확신'
- 카카오페이지 브리드 ‘함께 호흡하고 같이 비상하다'
- 메이커스 코튼샤워‘베개위에 펼쳐진 가장의 인생 2막'
- 다음웹툰 여은작가 '대새녀, 넌 어느 별에서 왔니'
- 파트너의, 파트너에 의한, 파트너를 위한 : 2017 Kakao Most Valuable Partners Day
- 새로운 시장의 탄생, 이모티콘
◼︎ with Kakao
- 더 나은 세상을 위한 10년의 발자취 : 같이가치
- 다음 세상을 위한 디지털 교육 :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
- 카카오 스페이스로 초대합니다
오프라인으로도 발간되는 <Partners with Kakao> 매거진은 카카오헤어샵 우수매장 200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1호의 전문은 아래에 첨부된 pdf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