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ners with Kakao> 2호
2018년 새해, 여러분들은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구체적으로 세우신 분들도 있을 거고, 추상적으로 다짐을 한 분들도 있겠지요. 저는 ‘나다움’을 더 찾아보는 한 해를 가져볼까 합니다.
사실 새해 계획이라는 게 다 지켜지는 것도 아닐 테고 또 중간에 변하기도 하겠지만, 한 해의 목표를 정하고 마음을 가다듬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그런 다짐들이 모이는 1월엔 왠지 모를 활기와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고요.
이번 파트너스 위드 카카오는 신년호답게 새로운 꿈을 향해 과감하고 색다른 ‘도전’을 선택한 파트너들을 주인공으로 모셨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세계 최초의 휴머노이드 스키 로봇 ‘다이애나’를 제작하는 연구팀입니다. 연구팀은 국가 지원 연구비로는 부족한 제작비를 스토리펀딩으로 충당하셨습니다. 다이애나는 세계 최초로 스키를 타는 로봇일 뿐 아니라 세계 최초로 시민들과 함께 완성한 로봇이랍니다. 하얀 설원을 활강하는 로봇! 상상만 해도 흥미롭지 않으세요? 23년간 광고업에 몸담으셨다 귀농해 지금은 당근 명장이 되신 유도균 대표님의 인생 2막 도전기, 자활센터에서 배운 바느질로 시작해 지금은 당당히 한 기업의 CEO가 되신 임명자 대표님의 스토리도 ‘도전’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새기게 합니다.
“저게 되겠어?”라며 고개를 갸우뚱할 만한 일 앞에서 이번 호 주인공들은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활로를 찾아 나섰고, 성취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파트너들의 도전과 성공, 그 과정에 카카오가 함께할 수 있었다는 건 저희에게도 큰 보람입니다.
이번 호부터는 스마트 기기의 보유 여부에 따라 정보 격차가 생기는 ‘스마트 디바이드’를 해소하기 위한 카카오의 노력을 ‘모두의 연결’이라는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카카오미니 프로젝트를 주도해온 이석영 카카오 AI서비스팀장이 미니를 사용해본 시각장애 대학생 4명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모두가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저희의 노력이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을 것입니다. 새해 계획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 것처럼 말이죠. 그럼에도 이 약속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그 길을 가겠다는 것입니다. 편한 길을 찾지 않고 도전을 계속하는 것, 쉽게 좌절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것, 그게 바로 파트너들이 우리에게 준 가르침이기도 하니까요. 여러분 역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가시길 바랍니다.
발행인 임지훈
Partners 카카오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정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상을 연결하는 카카오의 플랫폼 위에는, 회사를 창업하고, 사업을 확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며 우리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수많은 파트너들이 있습니다.
with Kakao 그리고 카카오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어려운 이웃의 소원에 귀를 기울이고, 공동체의 안녕을 바라며, 미래의 주인인 아이들의 꿈에 힘을 불어넣을 때 더 나은 세상은 보다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에서는 '카카오'라는 접점으로 연결된 수많은 파트너들과, 그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카카오의 이야기를 매월 브런치로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이번 1월호에는 카카오와 함께 자활에 성공하고, 인생 2막의 추진력을 얻으며, 남들이 해보지 않은 일에 도전하는 파트너의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2018년에도 열심히 땀을 흘려 일하고 꿈을 위해 달려가는 카카오의 진짜 주인공, '파트너'들의 이야기에 잠시나마 귀를 기울여, 그들의 진심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매거진 <Partners with Kakao>의 2호는 이렇게 구성됩니다.
<Partners with Kakao> 2호 목차
- hello, partners! (본 글)
◼︎ partners
- 스토리펀딩 엄윤설 '로봇, 독자의 힘으로 설원을 달리다'
- 1boon 리얼푸드 '1분을 위한 고민'
- 카카오파머 유도균 '검은 흙 속에서 캐낸 진심'
- 메이커스 with Kakao '자활 넘어, 일자리 나눔까지'
- 이야기의 힘을 믿는 사람들 : 2017 Kreator thank you party
◼︎ with Kakao
- 카카오미니, 소리로 일상의 벽을 허물다
- 제주 with Kakao '제주 이웃의 착한 소원을 들어드리쿠다'
- 같이가치 with Kakao '당신의 삶은 안녕하신가요?'
- 꿈에 날개를 달다 with Kakao '헤이카카오, 우리 꿈에 날개를 달아줘'
- 카카오가 알려주는 카카오 활용법 : Kakao 클래스
오프라인으로도 발간되는 <Partners with Kakao> 매거진은 카카오헤어샵 우수매장 200곳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호의 전문은 아래에 첨부된 pdf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