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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창작자의 든든한 울타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 창작자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1년 카카오페이지, 카카오M, 멜론이 합쳐지면서 웹툰·웹소설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IP부터 음악/드라마/영화/디지털/공연 등 콘텐츠 전 분야에 이르는 기획·제작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최초로 ‘기다리면 무료’ 라는 BM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웹툰·웹소설 시장의 유료화를 이끌어냈고 IP 개발에 약 1.5조 원을 과감하게 투자하며 작가 및 CP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K-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북미, 중화권, 아세안 등으로 진출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하는 한편, 공모전과 아카데미, 산학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며 신인 작가 발굴과 장르 다양화, 창작자와 오리지널 IP 산업 생태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K-스토리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일본, 북미, 인도네시아, 태국, 중화권, 프랑스(예정) 등에 오리지널 스토리 IP를 공급하며 한국 웹툰·웹소설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까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해외로 진출한 국내 작품은 약 1,500개에 이르며,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 등 오리지널 IP를 활용한 2차 창작물 제작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며 웹툰·웹소설을 비롯한 K-스토리 및 K-콘텐츠의 세계화를 이끄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 글로벌 진출 현황 

일본, 북미, 인도네시아, 태국, 중화권, 프랑스(예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창작자 생태계 지원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운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하는 무료 웹소설 연재 사이트. 카카오페이지 정식 데뷔작 발굴은 물론, 스테이지 내에서도 안정적인 창작 활동이 가능하도록 원고료를 지원하는 등 재능 있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지를 통해 매달 카카오페이지 데뷔 작품이 다량으로 탄생하면서, 수많은 예비 작가들에게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공모전과 아카데미를 통한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주최하는 공모전, 산학협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발행처(CP사)들과 함께 2015년부터 공모전, 아카데미 등을 활발히 진행하며 웹툰·웹소설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카카오웹툰(구 다음웹툰)은 총 15회가량의 공모전을 진행하는 등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유수의 작가들을 발굴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웹툰으로 확대 개편한 이후에도 새로운 방식의 공모전 ‘파일럿 웹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재능 있는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창작자 생태계 개선안 발표 

2021년 10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더욱 건강한 창작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작가 정산 시스템 구축, ‘기다리면 무료’ 수혜작 확대 등의 개선안을 발표했다. 창작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실질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꾸준히 해나갈 예정이다. 


작가 복지정책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작가들이 안정적으로 연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작가 복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 웹툰 스튜디오와 카카오페이지는 모두 정기 휴재 및 경조사 휴재, 경조사 물품을 지원한다.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는 건강검진 지원, 만화의 날 휴재 지원, 폰트 지원 등을 제공하며 시즌 휴재에 더 해 휴가와 치료 등 휴식이 필요한 작가들이 원하는 때에 3주 이내 휴재할 수 있도록 돕는 ‘단기 휴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지는 생일/명절 선물, 연재 시작 및 완결 선물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 공모전 및 아카데미 

- 카카오페이지X스토리잼‘2021 웹툰 창조 공모전’ 

- 카카오페이지X스토리튠즈 ‘웹소설 작가 아카데미’
- 카카오페이지XCJ ENM ‘제5회 추미스(추리/미스테리/스릴러) 소설 공모전’ 

- 문화체육관광부X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9회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 카카오페이지X케나즈 ‘카카오페이지 데뷔반 아카데미’ 1기
- 대학산학협력 멘토링 프로그램(한국영상대/청강대/상명대)
- 서울시 주관 ‘2021 제2회 서울웹툰공모전’
- 카카오페이지X창비‘제3회 영어덜트 소설상 공모’ 



2021년 단독 주최 공모전 및 산학협력

-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슈퍼패스 프로젝트'

- 신인작가와 출판사 매칭 정기 투고 프로젝트 '넥스트 페이지'

- 카카오웹툰 파일럿 프로젝트

ㅣ파일럿 웹툰 프로젝트 

카카오웹툰에 무료로 연재될 10화 분량의 단편 웹툰을 선발한 이후, 당선작 중에서 중장편 웹툰으로 정식 연재될 작품을 다시 한번 발굴하는 방식의 공모전. 방송에서 파일럿 프로그램을 먼저 선보인 이후 시청자 반응을 토대로 정규 편성하는 것처럼, 10화 분량의 파일럿 단편 웹툰을 먼저 선보인 후에 내부 심사와 독자들의 반응을 수렴하여 중장편 웹툰 정식 연재 기회를 부여한다. 





2021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신진 작가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작가 인터뷰 


환상괴담의 괴담상자 - 작가 환상괴담


Q.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나요?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습작 연재 중 스테이지ON이라는 공모전에 발탁되어 공포 장르 웹소설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Q. 나에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플랫폼-작가-독자 삼자 간에 더 넓은 무대와 많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창작의 바다라고 생각합니다. 


Q.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 아카데미 등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쓰는 즐거움도 있지만 읽히는 즐거움은 더 짜릿하다고 생각합니다. 신인 작가들이 더 널리 읽힐 수 있게 달아주는 부스터가 아닐까요? 


Q. 데뷔 소감 한마디 

데뷔를 통해 새로운 독자 여러분과 만나는 짜릿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작품을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해 주신 데에 감사드립니다. 




물에 갇힌 물고기 작가 이이경 


Q.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나요? 

글은 늘 쓰고 있었습니다. 웹소설이든 문학이든 글의 종류를 막론하고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면 그 글은 생명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웹소설 시장이 커진다는 건 그만큼 독자가 많다는 것이기에 글을 읽어 줄 독자들을 찾아온 것인데, 마침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오픈하면서 여러 가지가 잘 맞아떨어져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Q. 나에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카카오엔터는 저에게 탁 트인 벌판 같은 곳입니다. 작가가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고 그 평가는 오롯이 독자들로 인해 판가름이 나는데요, 그런 자유로운 맛이 글을 쓸 때 숨통을 트여주는 느낌입니다. 


Q.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 아카데미 등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요즘은 문단 데뷔가 아니더라도 소설가로 데뷔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방법을 모르는 지망생들도 굉장히 많아요. 공모전이나 아카데미는 그런 지망생들에게 데뷔할 기회를 가장 편리하게 제공하는 형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웹소설 생태계를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은 물론 웹 소설가 지망생들, 좀 더 확장되어 소설을 쓰면서 자신의 글을 독자들에게 보이고 싶은 작가들에게 적극적으로 기회를 열어주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Q. 데뷔 소감 한마디 

‘물에 갇힌 물고기’는 기분 좋게 웃으며 읽을 수 있는 스토리가 아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조회수가 늘어나고, 독자님의 댓글을 읽는 순간까지도 실감을 못했던 것 같아요. 어쩌면 서랍 속에 갇힌 이야기가 될 수 있었을 원고가 카카오를 통해 웹소설로서 독자님들과 만나게 되어 감격스럽습니다. 지금은 다른 생각 없이 열심히 써서 완주하자는 생각뿐입니다. 읽어주신 독자님들 그리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원티드 : 아이돌의 아이돌이 되었다 - 작가 휭휭 


Q.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나요? 

직접적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는 스테이지ON이라는 작가 지원 정책을 통해서입니다. 한동안 개인 사정으로 마음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세상 아무것에도 집중할 수 없었던 그때 유일하게 집중할 수 있던 것이 글쓰기였어요. 그렇게 써 내려가다가 ‘웹소설’이라는 장르를 접하게 되었고, 정말 웹소설 같은 스토리지만 ‘이거다’ 하는 촉이 왔어요. 처음엔 웹소설이 제 도피처라고 생각했어요. 이걸 쓸 때만큼은 제가 다른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있었거든요. 지금에 와서야 깨달은 것이 있는데, 도피처가 아니라 구원이었더라고요. 


Q. 나에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하는 곳이기에, 사실 저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창작자들이 경험을 희망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콘텐츠 다방면의 원천 소스가 되는 웹소설은 특히 더 그렇고요. 카카오엔터는 원천 소스를 다방면으로 활용하는 것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 작가의 입장에서 볼 때 작품을 맡기고 싶은 마음이 크기도 하고요. 저 또한 제가 내놓은 작품이 여러 콘텐츠의 소스가 되기를 바라기 때문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희망했고, 1순위로 론칭하고 싶어 한 플랫폼이기도 합니다. 


Q.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 아카데미 등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신인 작가들에게는 공모전이 갖는 의미가 큽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어떤 직장에 취직할 때 신입 사원을 뽑는 공고에 지원해도 경력을 묻잖아요. 하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웹소설 공모전은 경력을 따지지 않아요. 경험도, 경력도 없지만, 작품이 좋다면 그것들이 문제 되지 않는게 바로 공모전이라 신인에게는 정말 남 다를 수밖에 없죠. 데뷔, 계약, 출간 같은 그 모든 처음을 안겨줄 수 있는 기회도 공모전이고요. 


Q. 데뷔 소감 한마디 

스테이지를 통해 데뷔하고, 카카오페이지에 정식 출간을 앞두고 있어요. 작품의 론칭일이 다가오고 있어서 지금의 솔직한 소감은 부담과 압박, 떨림 같은 것인데요. 네.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겠죠.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만큼 집필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제 작품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는 것처럼 저와 출발을 함께한 스테이지 또한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우뚝 서기를 바라요. 앞으로도 숨어있는 좋은 작품이 빛을 발 할 수 있게 관심 어린 시선과 지원을 이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등단은 회귀 전에 했습니다만? - 작가 최진영


Q.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나요? 

저는 직업 군인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져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글을 쓰는 일을 하고 싶어 부모님 몰래 전역지원서를 냈습니다. 시인이 되고 싶어 열심히 공부했고 2년의 노력 끝에 등단이란 열매를 맺어 시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시를 써서는 먹고살 수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좋아하는 일, 즉 글을 쓰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고 싶었고, 그래서 웹소설로 눈을 돌렸습니다. 웹소설 쓰는 법을 배우기 위해 검색하던 중 스토리튠즈라는 웹소설 아카데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그곳에서 열심히 웹소설 쓰는 법을 배웠고 정말 감사하게도 제가 쓴 원고가 아카데미 장학생으로 채택됐습니다. 


Q. 나에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모지(母紙)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인으로 등단하게 되면서부터 시인은 모지를 갖게 됩니다. 나를 등단시켜준 문예지가 어머니, 즉 모지가 되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제게 모지와 같습니다. 저를 에덴동산 같은 뱃속에 품어준 건 스토리튠즈지만 저를 세상에 낳아준 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니까요. 


Q.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 아카데미 등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은 신문사의 신춘문예 혹은 문예지와 같은 의미를 지닙니다. 예비 소설가, 시인 지망생들 사이에선 신춘문예를 등용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등용문(登龍門)이란 ‘용 문에 오른다’ 혹은 ‘용으로 올라가는 문’을 의미합니다. ‘용 문’이란 황하 상류 협곡의 문인데 물고기가 이를 통과하면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어서 이를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공모전은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그러한 등용문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아카데미는 그러한 등용문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조력자라고 생각합니다. 


Q. 데뷔 소감 한마디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제가 쓴 소설이긴 하지만 오롯이 저의 의해서만 탄생한 게 아니라서 기대보다는 부담스러운 마음이 항상 앞서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이 나오기까지 정말 수많은 분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제 글을 보고 피드백을 해주신 강사님, 예쁘게 표지를 그려주신 삽화 작가님,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주신 문단 선배님들, 열심히 퇴고해 주신 담당 편집자님, 그리고 동료 작가님들까지 모두의 수고가 들어간 그런 소설입니다. 잘 된다면 저를 도와주신 분들 덕분이고 행여 잘 안된다면 온전히 제 탓일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신의 비늘을 삼킨 소녀 - 작가 김하늬


Q. 어떤 계기로 데뷔하게 되었나요? 

저는 원래 동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친한 후배가 웹소설이라는 장르를 소개해 주면서 웹소설을 써보라며 권유했습니다. 웹소설을 읽어보니 소재 선택의 자유도가 높고 대중적 감각을 요구하는 장르라 흥미가 생겼습니다. 제가 구상한 이야기를 웹소설로 풀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19년도부터 준비를 하였고, 서울로 올라와 대학원에서 장편 소설 수업을 수강하며 본격적으로 집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운이 좋게 <넥스트페이지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 공모전에 당선되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나에게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어떤 의미인가요? 

처음 계약을 제안받았을 때에는 꿈만 같았습니다. <신의 비늘을 삼킨 소녀>는 다른 공모전에서 무려 여섯 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신 작품이었습니다. 주변 친구들도 제게 다른 작품을 준비하는 게 어떻겠냐고 조심스럽게 조언할 정도였습니다. <넥스트페이지 신인작가 발굴 프로젝트>에 투고한 것도 ‘왜 이 소설은 안 되는 걸까, 전문가에게 정확한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에 보낸 것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계약을 제안해 주셨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행복한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제 작품의 가능성을 처음으로 발견해 주었고 가능성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포트해 주었습니다. 제가 작가로 발돋움할 수 있게 지지해 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Q. 신인 작가들에게 있어 공모전, 아카데미 등은 어떤 의미를 갖나요? 

공모전은 신인 작가들에게 가장 큰 설렘을 주는 동시에 큰 좌절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좋은 길이기는 하지만 선택받는 작가는 극소수입니다. 저도 여태껏 떨어진 공모전을 꼽으라면 열 손가락이 모자라지만, 그 좌절들이 저를 키워주었음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떨어진 작품을 붙들고 뭐가 문제였는지 분석하고 수정하면서 다음 공모전을 기다리는 과정은 참으로 외롭고 힘겹습니다. 하지만 공모전이 있어야 마감 기한이 생기고 꿈을 향해 더욱 돌진하게 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제게 공모전은 애증의 대상이었지만 돌이켜보면 결국 딛고 일어서야만 했던 디딤돌과 같은 존재였다고 생각합니다. 


Q. 데뷔 소감 한마디 

처음 제 작품이 카카오페이지에 올라가던 날의 기분을 잊지 않고,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작품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관련 동영상 보러가기

세계로 뻗어나가는 K-웹툰의 중심엔 카카오가 있다?

https://youtu.be/PhUF8SeYf0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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