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도 이 증후군?

많은 사람들이 겪고있다는 이것은 무엇일까

by 열정맥스

“내가 이 자리에 있어도 되는 걸까?”

“이번 성공은 그냥 운이 좋았던 거야.”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가면 증후군(Impostor Syndrome)’을 겪고 계신 걸지도 모릅니다.

가면 증후군은 자신이 이룬 성과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주변의 기대나 칭찬이 과하다고 느끼며 불안을 느끼는 심리 상태입니다.

스스로를 “속이고 있다”라고 여기기 때문에,

언젠가 들통날 거란 두려움까지 함께 따라오죠.


놀랍게도, 이런 감정을 겪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버드대를 졸업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 역시 이 증상을 겪었습니다.

그녀는 졸업 연설에서 “멍청한 여배우가 아니라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일부러 신경생물학과 같은 어려운 수업만 골라 들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만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페이스북의 전 COO 셰릴 샌드버그,

그리고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도 같은 경험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아인슈타인은 친구에게 “나는 과대평가받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2년 협업툴 회사 아사나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지식 근로자 중 62%가 가면 증후군을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책임감이 강하고 성실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성과를 스스로 인정하지 못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 증상은 병이 아닙니다.

누구나 특정 상황에서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심리 반응입니다.

하지만 오래 방치되면 완벽주의, 번아웃, 자기 회의로 이어질 수 있죠.


중요한 건, 이 감정을 부정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세요.

“나는 이 자리에 있을 자격이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해온 모든 걸,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에게 돌려주세요.


‘진짜 나’를 사랑하는 연습, 그것이 가면 증후군에서 벗어나는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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