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그게 뭔데 나의 X줄을 다 타게 만드는거니?
2025년 9월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중입니다.
필수 항목인 미국 ESTA 신청 방법, 그리고 1주일 넘게 보류되어(Authorization Pending) 똥줄 탄 후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길 소망합니다�
ESTA 신청방법
1. 신청 방법 : 공식 ESTA 웹사이트(https://esta.cbp.dhs.gov)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신용카드 또는 페이팔로 $21 수수료를 결제합니다.
※ 주의 : 대행 서비스 사이트는 $21 보다 비쌉니다. 혹시 진행하다 21$가 넘으면 대행업체이므로 공식 사이트에서 하시길 추천드려요.
사이트 접속 후, 한글로 설정을 바꾸세요.
짜잔, 이제 친숙한 한글이 등장합니다.
2. 전 저와 아내, 딸까지 한 번에 신청하기 위해 그룹으로 신청했습니다.
꿀팁을 말씀드리자면 출국이 얼마 안 남았다면 '개인 신청'으로 진행하세요.
왜인지 모르지만 개인 신청의 승인이 대체적으로 빠릅니다.
물론 부모님 또는 자녀와 함께 신청을 위해 '그룹 신청'을 하셔야 한다면 최소 출국 한 달 이상 남겨두고 신청하시길 권면 드립니다.
저는 그룹 신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아내, 딸 포함)
대표로 신청하는 사람의 정보를 오기입 없이 잘 입력합니다.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까진 아니어도 알면 좋은게 소문자 입력이 안됩니다.
모든 입력은 대문자로 됩니다.
그래서 메일 주소도 아무리 소문자로 넣고 싶어도 입력이 안되며,
대문자로 입력해도 메일은 잘 옵니다.
입력을 마치고 제출하면 입력했던 메일 주소로 4자리 코드가 옵니다.
이 코드를 입력하면 다음 STEP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입력을 다 마치고 나면 Group information이 옵니다.
Group information 정보가 중요합니다.
이 정보로 Group ID를 꼭 기록해 두셔야 신청 진행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전 중요 메일 표시하여 매일 진행 상황을 체크하였습니다.
Group ID가 생성되면, 이제 그룹 멤버들을 Group ID에 한 명씩 추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기서부턴 개인 신청과 동일한 절차입니다.
저는 아내와 딸을 제가 모두 신청하였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거 또 하나, 개인 신청서 안에 메일 주소를 적을 때, Group 신청서 작성자의 메일로 통일하시는 게 편합니다.
저 같은 경우 제 이메일 주소로 모두 기록하였습니다.
그래서 신청 및 진행 상황 확인 모두 제가 할 수 있었습니다.
신청을 모두 완료하고 결재까지 했습니다.
마음 편히 승인되기만 기다리면 되는 상황인데, 승인이 되지 않는 겁니다.
제가 진행했던 내용 전부를 요약해 봅니다.
2025-08-03 (일) 14:29분
ESTA 신청 결제 완료
2025-08-06 (수) 17:53분
공식 사이트에서 문의 남김
2025-08-06 (수) 20:14분
Your ESTA inquiry 답장 옴(사람의 답장이 아닌 문의가 접수되었다는 일반적인 답장)
2025-08-10 (일) 14:46분 cbpinfocenter@cbp.dhs.gov로 문의 메일 보냄
2025-08-10 (일) 15:06분
제 건 승인이 되었다고 답장이 옴. 그래서 사이트에서 승인 상태를 확인했는데 여전히 승인은 아니었음
2025-08-10 (일) 16:40분 cbpinfocenter@cbp.dhs.gov로 승인 상태가 아니니 다시 확인해 달라고 재문의
2025-08-11 (월) 15:07분 답장 옴
딸까지 승인되었다고 메일이 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저와 딸 모두 사이트에는 승인이 아닌 펜딩 상태입니다. 이때부터 슬슬 답답함과 조급함, 그리고 화가 올라옵니다.
2025-08-11 (월) 15:40분 cbpinfocenter@cbp.dhs.gov로 재문의
저와 딸 모두 승인되었다고 하면 공식 사이트에 승인으로 보여야 하는데 아직도 펜딩딩 상태다.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확인해 달라고 메일 보냄
2025-08-11 (월) 16:22분 답장 옴
공식 사이트에서 상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만 메일이 옴. 왜 공식 사이트에 펜딩딩 상태인지에 대한 설명 없음.
2025-08-11 (월) 16:57분 cbpinfocenter@cbp.dhs.gov로 재문의
확인 절차대로 확인했음에도 우리 가족 3명 모두 펜딩딩 상태다. 이거 때문에 잠도 잘 못 자고 있다. 정말 미안한데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메일 보냄.
2025-08-12 (월) 10:57분 답장 옴
ESTA 신청 결과에 대해 아주 유감이다. 미국 여행 일정에 대해 알려주면 확인해 보겠다고 답장이 옴
2025-08-12 (월) 12:07분 cbpinfocenter@cbp.dhs.gov로 재문의
9월 25일 출국, 10월 7일 귀국이라고 메일 보냄.
이렇게 마지막 문의 메일을 보내고, 이번에도 이상한 답이 돌아오거나 펜딩딩 상태가 지속되면 전화를 하려고 준비까지 했었습니다.
2025-08-12 (월) 23:30분
status가 바뀌었으니 확인해 보라는 메일 옴(승인 확인용)
이렇게 저는 9일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분명 이메일로는 ESTA 승인이 되었다고 하는데, ESTA 신청 페이지에는 승인이 아닌 펜딩딩 상태로 유지되었습니다.
빠른 해결이 필요한 분은 메일 대신 유선통화가 나아 보이지만, 이 또한 부담스럽기 때문에(영어를 잘 하는 분은 이게 편하실듯합니다) 메일로 최대한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CHAT GPT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고요, 최대한 공손한 표현으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출발 일자가 많이 남아있더라도 가능하면 빨리 신청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저는 해결이 될 건 믿고 있었지만 승인받기까지 속이 타는 건 어쩔 수 없었답니다.
ESTA 신청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남겨주세요.
저처럼 애타는 마음 갖고 계실 분을 위해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