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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울라 최 Oct 22. 2021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이야기4]양정무 2017

중세 문명과 미술 - 지상에 천국을 훔쳐오다

중세는 암흑시대였을 거라는 오해와 달리 활력과 종교적 열정이 가득한 시대였다.



1. 로마네스크 - 신을 찾아 순례를 떠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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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 샤를 마르텔의 투르-푸아티에 전투 승리     800 샤를마뉴의 서유럽 통일    1000 성진 순례 열풍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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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5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 착공  1096 제1차 십자군 전쟁


 (1) 1000년경 문명세계 - 비잔티움제국(수도: 콘스탄티노플)

 (2) 1000년경 유럽 사회 문명 수준 수직 상승 (11~13세기) - 건축과 미술 발전

 (3) 샤를마뉴(전 게르만 민족의 왕): 유럽의 아버지,고대 서로마제국의 영토 확장, 봉건제 (왕> 영주>기사> 농노 계약 관계)와 기독교 신앙

  #랭부르 형제, 베리공의 기도서:6월, 1412~1416년,콩데미술관

  #라파엘로 산치오, 샤를마뉴의 대관식, 1516~1517년, 바티칸박물관 : 제96대 교황 레오3세가 800년 크리스마스 미사에서 샤를마뉴에게 황제의 관을 씌워주고 있다.


(4) 1000년 세상 종말설 '최후의 심판'

#지옥문을 잠그는 천사,윈체스터 시편,1150년경, 영국국립도서관 : 중세인이 두려워한 지옥의 모습을 담았다. 지옥에서는 온갖 고문이 행해지고 있다. 사각형 틀은 지옥문을 상징하고 왼쪽 천사가 그 문을 열쇠로 잠그고 있다.

(5)"기독교 공동체들은 치열한 경쟁심 때문에 인근 교회보다 더 호화로운 교회를 갖고 싶어 했다. 지상 세계가 오래된 옷을 벗어버리고 교회의 흰옷으로 갈아입는 듯하다. 그리하여 거의 모든 교회들, 그러니까 수도원부터 마을의 조그만 예배당까지 신자들에 의해서 전보다 더 보기 좋게 지어지고 있다."-수도사 라울 글라베르-

(6) 성지 순례 (여행 BOOM) -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열두 제자 중 한 명인 베드로 성인의 유해가 묻힌 로마, 마가복음의 저자로 알려진 마르코 성인의 유해가 모셔진 베네치아, 야고보 성인의 유골이 발견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7) 이슬람교 -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그랜드 모스크 #카바의 검은 돌

(8) 가장 인기 있었던 순례지인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에 가려면 반드시 프랑스를 거쳐야 했기때문에 프랑스의 많은 도시가 크게 발전한다.(상업 활동, 서비스산업 발달)

(9)프랑스 중부 내력 베즐레의 '성령이 깃드는 언덕'과 #성 마들렌 성당 : 이 성당은 1147년 제 2차 십자군 원정의 출정식이 열린 곳으로 유명, 막달라 마리아의 유해 성물

(10) 예술 그리스도가 살려낸 성이 나사로의 유골 성물로 유명한 도시 오툉

여행과 질병은 자신을 반성하게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케우치 히토시-

/11~12세기 로마네스크/ 로마식, 로마풍/ 아치(콜로세움)

(11)'산티아고'='야고보 성인 Sanint Yago' 데 '콤포스텔라'= 별의 들판

(12) 산티아고로 떠나는 네 갈래 순례길

|- 파리-오를레앙-투르

|- 베즐레-리모주-페리괴

|- 르퓌-콩크-무아삭

|-아를-툴루즈

(13)르퓌 #생 미셸 데길레 예배당---200km---> 콩크 #생트 푸아 성당(산타페=믿음의 성녀)---200km---> 무아삭 #생 피에르 수도원(1115~1130)---350km---> 푸엔테 라 레이나---650km---> 산티아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1075년 착공)

*전형적인 중세 팀파눔 : 예수와 신약성경 4복음서의 저자 네명이 등장, 천사(마태Matthew) 독수리(요한John) 황소(루가Luke) 사자(마르코Mark)

*클로이스터 : 봉쇄회랑, 'ㅁ'자 모양의 복도

#퐁트네 수도원

'직선은 인간의 선이며 곡선은 신의 선이다.' -안토니 가우디-

(14) 신성로마제국- 독일


#힐데스하임 수도원 (11세기 초): 바실리카 양식 교회

#오토 3세의 필사화 , 리우타르, 리우타르의 전례용 복음서, 1000년경, 아헨 대성당 : 신이 직접 황제의 왕관을 씌워줌- 황제의 권력을 과시하려는 목적

#베른바르트 청동문(힐데스하임 청동문), 1015년경, 헬데스하임 대성당, 1.2m,1.2m x 4.7m

(15) 카노사의 굴욕 : 교황 vs 황제

#슈파이어 대성당, 1030~1106년, 라인란트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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