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30-38절
2025년 1월 17일 금요일
나는 아무것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나는 아버지께 들은 대로만 심판하기 때문에 내 심판은 공정하다. 이는 내가 내 뜻대로가 아니라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기쁘게 하려 하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나 자신에 대해 증언한다면 내 증언은 참되지 못하다. 나를 위해 증언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나는 나에 대한 그분의 증언이 참인 것을 안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들을 보냈을 때 그가 이 진리에 대해 증언했다. 내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사람의 증언을 받으려는 것이 아니요, 다만 너희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요한은 타오르면서 빛을 내는 등불이었고 너희는 잠시 동안 그 빛 안에서 즐거워했다. 그러나 내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내게 완성하라고 주신 일들, 곧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한다.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친히 나에 대해 증언해 주신다. 너희는 그분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 또한 그분의 말씀이 너희 안에 있지도 않다. 이는 너희가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5장 30-38절, 우리말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