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에 도움이 되는 수칙을 글로 써보기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삶을 살아간다. 가족 대대로 내려온 가훈에 따라 삶을 살기도 하고, 자기만의 좌우명을 지키며 살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국가에는 법이 있고, 회사에는 사규가 있고, 군대에는 군법과 복무 신조, 학교에는 학칙과 교훈, 가정에는 가훈이 있다. 이러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단체 또는 개인들이 추구하는 가치를 지켜가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나도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삶을 살고 있다. 부모님을 보고 배운 점, 살면서 개인적으로 배우고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선을 지키면서 살고 있다. 그렇게 했을 때 내 삶에 큰 도움이 되더라. 이럴 때는 이런 식으로 마음을 먹고, 저럴 때는 저렇게 대처하는 등의 수칙 말이다. 지금까지 하나둘씩 모아 온 내 삶의 수칙들이 20개 가까이 된다.
지키고자 하는 바를 생각만 하는 것이 아니라 명문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한 것을 발로 뱉고 글로 남기는 것을 통해, 지키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헌법의 한 글자 한 글자가 의미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명문화를 위해 토씨 하나조차도 깊게 생각하면서 수칙들을 글로 적었다. 내 삶의 가이드라인이랄까. 다 적고 보니 내가 이것을 더 잘 지켜야지 라는 마음이 생긴다. 결심을 확고히 하게 된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삶의 수칙들이 경기장 또는 코트의 선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선은 어떻게 보면 제약과 통제로 보일 수 있지만, 게임을 더 재미있게 만드는 신비의 도구와도 같다. 점수를 만들고 반칙을 줄이는 등 선수들이 제대로 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가이드라인이다. 인생에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것 같다. 내 인생을 더욱 제대로 살 수 있게 만드는 도구가 아닐까?
이렇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하나하나 문장으로 적고, 이것을 많은 분들에게 공유해보려고 한다. 내 삶에 도움을 주는 삶의 원칙, 나의 인생 수칙을 소개한다.
지금은 18개의 수칙이지만 언제든 줄어들 수도, 늘어날 수도 있다. 다만 삶을 살면서 내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어줄 나만의 수칙이며, 나만의 가이드라인이다. 잘 지켜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좋아요와 댓글, 공유는 글쓴이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