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라 가볍게 한 가지 시도를 해 보았습니다.
우선 조울증 환자로서 느꼈던, '지구에서 떨어져 붕 떠 있는 것 같던 느낌'을 가사로 적었습니다.
그런 다음, 인공지능 작곡 서비스에 이 가사를 입력하고 노래를 생성했습니다.
결과물로 나온 노래는 미묘하게 어설픈 면도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홈 레코딩으로 작곡한 노래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노래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400km, 7.8 km/s
아무도 존재를 눈치채지 못해도
쉬지 않고 도는 외로운
검은 하늘의 작은 점
언제 어떻게 누가 띄웠나
아무도 모르고 관심도 없지만
물리 법칙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15.54번 지구를 돈다
언젠가 나는 궤도를 벗어나
당신께 돌아가고 싶을 뿐이지만
우주 밖으로 영영 멀어질까
뜨겁게 가까워져 흔적 없이 타버릴까
(*작사 by 폴짝, 작곡&믹싱 by TopMediA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