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저의 숙원 사업(?)이었던 '기분 기록 일기 앱'을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무료 앱이고 광고도 없으니,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 분들은 부담 없이 설치해서 테스트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는 다운로드 링크입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emotune_diary.app&pcampaignid=web_share
(여기서부터는 기술적인 내용으로, 특히 AI를 이용한 코딩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추가했습니다.)
이 앱은 주로 VS code 환경에서 github Copilot의 도움을 받아 만들어졌습니다. 앱의 프레임워크(프로그래밍 언어를 포함한 개발 환경)로는 Flutter가 사용되었는데, 저는 앱을 제작하기 앞서 이에 관해 기본적인 내용을 먼저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주니어(신입) 프로그래머의 수준에도 많이 못 미치는 제 실력으로는, 만약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인 github Copilot이 없었다면 앱 제작 과정이 고통스럽기만 했을 겁니다.
그런데 AI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앱을 거의 완성해서 배포하는 단계에서 문제가 하나 발생했습니다. 당시로서는 도저히 해결하지 못했고, 물어볼 사람도 없었기 때문에 결국 프로젝트를 한동안 중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대략 1년 정도).
그러다가 우연히 Cursor라는 코드 에디터에 관해 듣게 되었고, 이를 활용해서 앱 제작을 단숨에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Cursor를 사용하면 저같이 기초적인 수준의 프로그래밍 지식만 가져도, 너무 복잡한 프로젝트만 아니라면 꽤 완성도 있는 코드를 짤 수 있습니다. '맥락 기반 다중 파일 편집' 기능 덕분에 코드와 코드를 오가는 사이에 길을 잃고 헤매거나, 혹은 챗GPT(또는 Claude, Gemini 등) 프롬프트 창에서 코드를 생성하고 다시 에디터에 와서 붙여 넣고 하는 반복 작업을 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저로서는 신세계가 열린 셈이었습니다. 잠시 관심을 두지 않은 사이, 인공지능이 굉장한 속도로 발전했다는 사실을 실감했습니다.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구글 플레이에 앱을 배포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앱을 만드는 것 자체보다, 플레이 스토어에 앱을 올리고 심사받는 과정이 상당한 스트레스를 유발했습니다. 일단 오픈 베타 느낌으로 출시한 셈이라, 향후 여건이 되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앱스토어에도 올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 독자분 중, 코딩의 기초를 공부했고(혹은 공부할 계획이 있고), 만들고자 하는 앱이 있으며, 그에 관한 구체적인 구상이 서 있다면, cursor를 활용한 앱 제작에 도전해 보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코딩의 기본적인 개념은 유튜브 강좌 등을 통해 미리 배워두면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본격적인 앱 제작에 들어가면 코드를 직접 작성하지 않아도, (챗GPT에게 명령을 내리듯) 일상어로 명령을 입력하면 cursor가 생성해 줍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 참고했던 코딩 없이 앱 만드는 법(바이브 코딩)에 관한 유튜브 강좌입니다.
https://youtu.be/ollMbEOzofc?si=fCZALQgc88f_LHVZ
https://youtu.be/AYaQ85gPaV0?si=crzFbQZJ-1VU9dn5
초보 AI러이자 프로그래머로서 저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시는 분들 모두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