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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ul Lee Jan 16. 2024

20대의 불공정과 불안에서 벗어나는 길

꿈과 시너지 생산자는 바로 자신이다.

유튜브에서 보여준 20대들과 인터뷰한 내용을 들었다.

세상은 불공정, 불안정하여 불안하나 고생이 많으나 할 수 있는 때는 20대라고 본다.

경쟁의 출발선이 같지 않다고 본다. 이미 지닌 부모로부터, 학연으로부터 받는 혜택  때문에  계속 공정이 없다고 본다.

시험에서 계속 떨어지는데 왜 떨어졌는지를 모른다. 커튼 뒤에 숨겨진 답이 있는 듯하다. 면접에서 속 시원히 떨어진 이유를 알 수 없음이 힘들다고  젊은이들이 힘들어해  한다.


그럼, 젊은이들에게 줄 수 있는 가이드,  또는 조언이 있다면 혹 뭐가 있을까?

세상에 정해진 취업의 기준, 승진의 룰이 아닌 큰 그림과 함께 작은 꿈부터 시작하자.

남의 큰 디자인에 따라 자신을 낙오자, 실패자로 정하기보다  내가 만든 꿈과 미래를 적게 작게 시도하면 어떨까?

남이 알아주는데 관심을 주기보다 내가 나를 알아주고 인정하는 삶을 그려보자. 누구도 내 인생을 살아주지 않지 않은가?


남을, 세상을 평가하기에 급급하여 불공정, 불안정이 해소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이미 기득권자가 지닌 것을 풀어 자리를, 기회를 주리라 기대하기 어려우리라. 치열한 살아남기에서 우선순위와 기득을 내려 놓으려는 이가 세상에 얼아나 있겠는가!  이렇게 세상의 불합리한 부당한 현실을 성토하는 이들도 그 자리에 들어서면 과연 누가 그 혜택과 특권을 포기하려 하겠는가!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

하지만 우리의 꿈을, 우리의 귀중한 생명을 통해 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 우리들만은 더 공정을 향해, 더 안정을 향해 가는 초석이 되지 않겠는가!


그럼,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

작은, 적은 일부터 시작하자꾸나. 잔잔한 호수  위에 떨어진 돌멩이가 만든 파문이 점점 퍼져나가듯 그리고 수 많은 열매를 바라고 심긴 한 알의 밀알처럼 살아봄이 어떨까?

이는 큰 꿈과 동시에 작은 실천과 시행이 병행하여 이뤄질 우리 미래의 그림이 될 것이다.


그러면 성취자, 선구자, 성공자로 큰 회사의 대표이사는 아닐지라도 1인 기업 대표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 이들이 연대하여 꿈을 확장시킨다면 어떨까? 어떤 부분에는 경쟁이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그것도 긍정적 시너지를 생산할 과정이라 본다.


남이 나를 안 써준다고, 입사시켜주지 않는다면서 불편한 사고를 품기보다는 내가 나를 써주는, 인정하는, 독립적 사고와 실행이 앞선다면 어떨까 싶다. 그리고서 언젠가는 큰 회사가 될 텐데, 그때 어떻게 입사하려는 이들을 향하여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  요즘의 표현으로 그들을 향하여 갑질을 할 것인가, 아니면 그들의 입장을 반영하는 회사를 운영할 것인지!


만약 내가 그런 입장이라면,

최소 3-5년만 회사 생활하고 맞는지 어울리지 못하는지 지내보고  결정하라. 독립하든지, 한 번 도전하는 심정으로 연장하든지! 대표이사나 회사가 회사원을, 또한 우리를 맞춰주길 바라기 보다, 회사원들이 회사를 건실한, 유력한, 적절한 회사로 함께 만들어가는 게 맞는 이치가 되리라.

피동과 수동은 능동과 자동을 뛰어 과연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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