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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멋과 맛

by 하얀술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약 1.15배 정도 큰 나라이다.


여행객들이 손꼽는 싱가포르 여행의 장점은

1. 치안이 확실해서 온 가족이 함께 가도 전혀 부담되지 않는 곳

2. MRT를 비롯한 편리한 교통 시스템

3. 다민족 국가답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이다.


모두가 공유하는 싱가포르 여행의 장점을 내 관점으로 즐겨보자.


센토사와 유니버설 스튜디오


‘싱가포르에 가면 센토사에 반드시 가라!’는 말이 있는 여행지 센토사. 센토사는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2박 3일을 지내도 아쉬운 곳이다, 최소 하루 이상은 일정을 잡아보자. 센토사는 싱가포르의 지하철인 MRT로 곧장 갈 수 없는 곳이다. 교통편으로 케이블카를 선택한다. ‘주얼박스’라 명명된 케이블카는 800미터를 바다를 가로질러 가는동안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싱가폴의 상징이자 센토사의 상징인 멀라이언 타워를 가봅니다. 37미터의 멀라이언 타워는 들어가는 데만, 10불(싱가포르 달러)이 넘는 입장료를 받는다. 존재하지도 않는 멀라이언의 탄생비화를 애니메이션으로 하루 종일 틀어주는 극장과 전망대에서 볼 수 있는 시원한 풍경, 행운의 동전, 해변가 산책, 밤이 되면 폭죽과 물줄기, 레이저 등등 다양한 특수효과로 관객에게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송 오브 더 씨(Song of the Sea)’라는 특별한 공연도 볼 수 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


이밖에도 아쿠아리움이 있는 언더워터 월드, 탈것이 넘쳐나는 메가집 어드벤처 파크웨이브 하우스, 루지 & 스카이라이드 등 탈거리만 해도 하루가 꼬박이다.

각 나라마다 구성과 규모가 다른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센토사에도 있다. 1인당 입장료가 약 70불(싱가포르 달러)가 넘지만 이곳을 가기 위해 센토사를 가야할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다.


클락 키의 맛집


클락 키(Clarke Quay)는 찾아가기 아주 쉽다. MRT 클락 키역에서 내리면 되기 때문이다. 클락 키역에서 나와 클락 키를 찾아가면 그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될 것이다. 지붕을 덮고 있는 커다란 우산과 색색의 건물들은 그 자체로 이국적인 맛을 더해준다. 거기에 더불어 간간히 지나가는 배는 화룡정점이다.


클락 키 주변은 맛집들이 넘쳐난다. '점보(Jumbo)’레스토랑을 찾아가면, 싱가포르의 대표음식인 칠리 크랩을 먹을 수 있다. 저녁이라면 노천에 앉아 칠리 크랩을 시켜 먹으면서 야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다.

맥주를 좋아하면 브루웍스(Brewerkz)를 지나칠 수 없다. 전세계 맥주마니아들의 성지인 이 곳에선 세계맥주대회에서 상을 탄 오트밀 스타우트가 특히 일품이다. 그 외에도 전세계 맥주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 수입되지 않는 맥주들 역시 지나칠 수 없다.


사자와 인어의 합성 - 멀라이언


사자와 인어의 합성인 ‘멀라이언’은 싱가포르에 한군데만 있지 않다. 센토사에 있는 멀라이언도 유명하지만, 더욱 유명한 것은 시내에 위치한 멀라이언이다. ‘멀라이언 파크’는 싱가폴에 왔다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여행지이다. 물을 내뿜는 멀라이언 상을 볼 수 있고, 싱가포르의 랜드 마크인 마리나 베이 센즈 호텔과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보기에 가장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이곳은 사진을 찍기가 좋아 여행객들리 반드시 거쳐가는 곳이다.


래플스 플레이스에서는 아이스크림 샌드 맛을 보자. 단돈 1불의 아이스크림 샌드는 그저 식빵 위에 아이스크림을 잘라서 얹었을 뿐인데, 더위를 잊게 해주는 시원함과 허기마저 달래주는 위력 앞에 감탄하게 된다. 래플스 플레이스 근처엔 아시아 발명 박물관 같은 박물관과 전시회장도 많고, 포트 캐닝 파크 같은 공원들이 있다. 걷기가 힘들다면 보트를 타고 멀라이언 파크에서 클락 키까지 구경하는 것도 좋다. 낮에는 낮대로, 밤에는 멋진 야경과 클럽들이 존재하는 곳이 래플스 플레이스 이다.


동물원


대부분의 싱가포르의 여행 명소가 MRT역 주변에 존재하는 것과 달리 동물원은 버스나 택시를 타고 들어가야 한다. 번거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싱가포르 동물원은 거대한 철장이나 울타리가 없다. 에버랜드의 10배 규모의 동물원에는 총 240여종 약 3천 마리의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원숭이를 비롯한 몇몇 동물들은 바로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와서 먹이를 먹는다. 다양한 동물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으며, 코끼리에게 직접 먹이를 주거나, 오랑우탄 등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리틀 인디아(Little India)


리틀 인디아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다채롭고 흥미로운 곳 중 한곳이다. 사리와 황금빛 빤짝이 그리고 향신료를 파는 상점들이 즐비하고 독특한 향내가 출입구에서 흘러 나온다. 큰 규모의 인도인 커뮤니티가 이곳에 자리잡고 있으며 둘러볼 만한 흥미로운 사원들도 여럿 있다. 분위기는 물론 인도 음식을 즐겨보는 것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이다,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수 많은 가족 경영 레스토랑이나 가판대에서 맛나고 저렴한 음식(전통방식으로 손을 사용해서!)을 즐길 수 있다.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은 꼭 가볼 만한 매력적인 곳이다. 거리를 걸으며 자잘한 장신구들을 판매하는 기묘한 작은 상점들로 가득한 상점 주택들을 둘러 보거나 밤이면 파고다와 스미스 스트리트(Smith Street)를 따라 밝은 조명과 중국 고유의 등이 밝다. 스미스 스트리트와 맥스웰 센터(Maxwell Centre)는 저렴한 먹거리 – 중국음식을 맛보기에 좋은 곳이다.


맥스웰 타운에서 압도적으로 사랑받는 메뉴는 'Fried Carrot Cake'인데, 당근 케이크라고 해서 붉은색을 떠올렸다면 오산이다. 당근 케이크는 흰색 무와 달걀 흰자, 꼬막, 쌀가루 등을 넣고 재빨리 볶아낸 뒤 달달한 간장 소스로 마무리 해낸 음식이다. 간장으로 맛을 내지 않으면 화이트 케롯 케이크, 간장으로 간을 하면 블랙 케롯 케이크로 칭하는 것 또한 흥미롭다. 만들어낸 당근 케이크는 바나나 잎 위에 얹어내기 때문에 좀 더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맛도 모양도 우리가 알고 있는 케이크와 전혀 다르지만, 한번 먹고나면 그 독특한 맛에 사로잡히게 된다.


먹거리


피시볼의 맛은 오묘하다. 곤약과 어묵의 맛이 반반 정도 섞인 듯한 피시볼은 한국의 어묵요리처럼 싱가포르에서 꽤 대중적인 음식이다. 생선 살을 갈아서 동그랗게 뭉친 뒤 끓는 물에 한번 데친 다음, 손님이 오면 그때 그때 뜨거운 국물과 함께 담아낸다. 한 입 베어 물면 물컹물컹할 것 같지만, 실제 피시볼은 상당히 쫄깃하다. 마치 곤약을 씹는 듯한 느낌이 들며, 그 쫄깃함이 바로 피시볼의 매력이다. 말캉말캉한 식감의 피시볼을 뜨거운 국물에 곁들여 먹으면 한끼 식사로도 손색 없을 정도이며, 길거리의 포장마차부터 쇼핑몰의 푸드코트까지 피시볼을 파는 곳은 굉장히 많으니, 여행 중 어디서나 쉽게 맛볼 수 있다. 한 그릇의 가격 또한 5 달러 이내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싱가포르의 음식이다.


싱가포르에서 락사 한 그릇 먹지 않았다면, 제대로 된 식사를 했다고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유명한 음식이다. 이는 펠라나칸(해협 중국인 요리) 요리로, 싱가포르 요리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펠라나칸 요리에는 기본적으로 코코넛 밀크, 타마린드 페이스트, 레몬 그라스가 들어가며 중국 해협과 말레이 반도, 인도네시아의 조리법이 모두 섞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남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즐기는 락사는 지역에 따라 그 맛이 변형되었는데, 싱가포르에서는 진하고 걸쭉한 육수의 락사르막(Laksa lemak)이 완성되었다. 큼직한 새우와 쫄깃한 면발, 삶은 달걀, 유부, 숙주 등을 넣고 끓여내며, 락사의 맛을 결정 짓는 것은 역시 '육수'다. 매콤한 국물에 코코넛 밀크를 넣기 때문에 더욱 걸쭉한 맛이 나며, 중독성이 강하다. 락사는 카통(Ktong)지역에서 가장 유명하며 이곳에선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스푼으로만 먹는다. 락사는 싱가포르 전 지역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해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테 타릭은 싱가포르에서 생산되는 'Carnation(싱가폴 연유)'과 차를 섞어 만들어 내는 음료다. 길거리를 걷다보면 좁은 주전자에서 음료가 길게 뿜어져 나오는 광경을 쉬이 목격할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테타릭이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조그마한 쇠잔에 1m는 될 정도로 긴 물줄기를 뽑아내는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가히 탄성이 나온다. 싱가포르에서는 매년 테 타릭 대회가 열려 최고의 '티 풀러(Tea Puller)'를 뽑기도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비공식 대표 음료'라고 지칭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테 타릭을 즐겨 마신다. 뜨거운 것, 차가운 것, 우유의 유무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어 기호에 맞게 골라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 이젠 길거리 노점상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위기감을 느낀 싱가포르의 프렌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은 최근 테타릭과 비슷한 메뉴인 '차이(chai) 라떼'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단다.


15세기 아랍 상인들이 즐겨먹던 케밥에서 기원한 사테는 싱가포르 고유의 꼬치 요리다. 물론 여러 나라에 꼬치 요리는 존재하지만, 싱가포르의 사테는 특히 흥미로운 음식이다. 재료들을 한입 크기로 썰어서 숯불에 구워내는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예전엔 사테를 말린 코코넛 잎의 뾰족한 부분을 이용해 구워냈지만, 요즘은 대나무 막대기를 잘라 사용한다. 조리법은 소금으로만 절인 고기를 구워내는 방식과 양념에 재워 구워내는 방식, 두 가지로 나뉜다.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돼지 고기 등 재료의 구분없이 다양한 고기를 사용해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완성된 사테에는 기름을 바른 뒤 오이와 양파등을 곁들어 낸다.


마리나베이샌즈 다이닝의 등장으로 싱가포르 음식문화의 흐름이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5층에 이르는 호텔 3개가 하나로 이어져 있고, 2500개의 객실을 보유한 '마리나베이샌즈' 부근에 세계 최고 세프들의 레스토랑이 속속 문을 열고 있기 때문이다. Mario Batali, Daniel Boulud, Wolfgang Puck, Santi Santamaria, Guy Savoy, Tetsuya Wakuda와 같이 현존하는 정상급 셰프들이 레스토랑을 오픈하고, 환상적인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미식을 즐기는 여행객들 입장에선, 단지 이들의 요리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싱가포르 여행의 가장 큰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싱가포르에서 가장 맛있지만 가장 만들기 어렵다는 칵테일이 바로 '싱가포르 슬링'이다. 싱가포르 슬링은 래플즈 호텔 Long Bar에서 근무하는 남통분(Ngiam Tong Boon) 바텐더가 개발해낸 여성용 칵테일로, 점차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붉은 핑크빛이 인상적인 싱가포르 슬링은 처음에는 스트레이트 슬링(Straits Sling)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체리 리큐어와 베네딕틴, 석류즙을 베이스로 한 뒤 파인애플 과즙으로 거품을 올려낸다. 클락 키(Clarke Quay)에 있는 싱가포르 슬링 부티크나 면세점에서 병에 담긴 다양한 종류의 싱가포르 슬링을 구입할 수 있다.


사탕수수를 원통형의 기계에 넣고 여러 차례 돌려서 즙을 받아 만들어 내는 음료이다. 사탕수수의 생산이 용이한 동남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료로 주문을 하면 그자리에서 녹즙기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기계에 여러번 반복적으로 사탕수수을 넣었다 뺐다를 반복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아래로는 사탕수수의 즙이 떨어 지게 된다. 그럼 이 즙에 얼음을 넣어 주는데, 무더운 싱가포르에서 이 음료를 마시다보면 갈증이 단번에 해소된다.


과거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던 싱가포르에는 아직까지도 영국의 문화가 곳곳에 남아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애프터눈 티'인데, 간단한 다과에 따뜻한 차를 곁들여 먹는 문화를 의미한다. (참고: 하이 티는 저녁 시간에 차를 즐기는 문화를 뜻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티(tea) 문화 역시 많이 변형되었는데, 현재 싱가포르 애프터눈 티 전문 카페에서는 다과 뿐 아니라 간단한 식사류까지 곁들여 내곤 한다. 또 저녁 시간에는 티와 함께 뷔페식으로 더욱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내고 있다. 뜨거운 태양이 내려쬐는 싱가포르의 오후 시간에는 밖을 거닐기 보다 바로 이 애프터눈 티를 맛보며, 카페나 호텔 로비에서 잠시 여유를 찾는 것도 좋을 듯 싶다. 대부분의 티 전문점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TWG'의 홍차도 맛볼 수 있다.


하이난식 치킨 라이스는 중국 하이난 성 출신 이민자들의 영향으로 만들어진 음식으로써 닭고기 육수로 만든 밥에 한입 크기로 자른 닭고기를 얹은 음식이다. 여기에 채 썬 오이, 칠리, 생강 페이스트를 곁들여 맛과 멋을 더한다. 이 음식은 담백하면서도 영양가도 풍부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프론미는 건새우, 후추, 마늘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 낸 다음, 육수에 국수와 왕새우, 에그 누들, 숙주를 넣어 만든 요리다. 은은한 단맛이 느껴지는 국물이 일품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시 렉막은 ‘크림 속 쌀밥’이란 뜻으로 말레이 고전 요리며, 싱가포르에서는 아침식으로 즐겨먹는다. 코코넛 밀크에 쌀을 넣고 밥을 지은 다음, 닭고기, 오이 등과 함께 매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손색없는 한 끼 식사가 된다.


“고기 뼈 국물”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바쿠테는 허브와 향신료가 들어간 국물이 독특함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두툼한 돼지갈비를 간장 소스에 찍어 먹는 맛이 쏠쏠하다.


싱가포르 사람들이 아침에 간단식으로 먹는 토스트로써 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카야잼과 버터를 바른 것이 특징이다. 카야는 계란, 설탕, 코코넛 밀크로 만든 싱가포르식 잼으로써 맛이 일품이다. 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 어디에서나 만나볼 수 있다.


피시 헤드 커리는 외관상 우리에게는 다소 거북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싱가포르에서는 가장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커다란 생선 대가리에 매콤한 커리로 조리한 이 음식은 매콤하고 감칠맛이 돌아 구미를 당기게 한다.

차 퀘이 티아우는 쫄깃하면서도 식감이 좋은 볶음 국수 요리다. 납작한 쌀국수에 간장과 새우 페이스트, 달걀, 새우 등을 넣고 센 불에 볶아내 맛을 더했다. 일반적인 볶음요리와 다른 바 없어 보이지만, 녹색 채소와 숙주나물 등 신선한 재료를 넣어 만들어 건강식으로도 유명하다.


몇 년 전부터 푸드 페스티발이 개최되는 싱가포르에서 맛집 여행은 여행 내내 만족스럽다. 여행지의 풍광과 매력에 맛마저 더할 수 있는 싱가포르는 여행지로 최적이 아닐 수 없다.


나만의 여행 목적

술값이 유난히 비싼 싱가포르 여행 중에 싱가포르 민속주와 민속주 양조장을 찾아가 보려한다. 타이거 맥주공장 정도가 알려져 있지만 양조장 투어를 즐길 수 있게 양조장을 찾아보고 양조장 투어 일정을 잡아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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