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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Mar 21. 2021

세계 쌀의 날

World Rice Day



쌀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먹고있는 식량이다. 쌀 문화권이 아닌 미국도 쌀의 날을 기념한다. 지리적 위치나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쌀은 전세계에서 다양한 요리로 즐긴다.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카리브해 및 중동의 주식 인 쌀은 삶은 것, 볶은 것, 찐 것 또는 섞은 것 등 무수한 스타일로 요리한다. 쌀 요리는 담백하고, 짭짤하고, 매콤하고, 향기롭고, 끈적 거리거나, 달콤하다. 쌀은 인류의 식량이자 진정한 요리 재료로 인정받을 가치가 있다.


쌀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회적, 종교적, 문화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아시아 는 전 세계 쌀 생산 및 소비의 90 % 를 차지한다. 아시아에서 대부분의 식단은 쌀과 채소를 기본으로하며, 아시아식 식단이 역사상 가장 건강한 식단 중 일부라는 것은 우연이 아니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은 보통 아침 식사로 쌀죽을 먹으며 버섯, 돼지 고기, 파, 채소 등의 토핑을 곁들여 짭짤하거나 달콤하게 즐긴다.


아프리카, 특히 서 아프리카 에서는 쌀이 고급 음식재료로 인식되고 있다. 쌀은 매우 중요하고 특별한 자리에 필수적인 음식재료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파티, 의식, 결혼식 및 장례식과 같은 특별한 경우를 위해 쌀, 토마토, 양파 등으로 만든 요리가 준비된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는 유럽에서 신세계로 가져온 쌀의 강력한 소비자이자 생산자이다. 1900 년대 중반 이후의 생산 증가는 지역 농촌 경제를 강화할 수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했다. 멕시코, 페루, 베네수엘라 및 콜롬비아와 같은 많은 국가에서 디저트로 쌀을 소비하는 것은 매우 일반적이다.  "우유 쌀"은 우유와 계피에 끓인 쌀로 만든 맛있는 간식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건포도나 코코넛까지 추가 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의 나라에서는 쌀이 가진 고유한 맛을 밥으로 즐긴다. 아침에는 부드럽고 담백한 맛의 쌀로 밥이니 죽을 하고, 저녁에는 부드럽고 찰기가 있어서 씹는 맛이 있는 쌀로 밥을 한다. 생일이나 명절에는 쌀을 가루내어 떡을 만들어 먹는다. 몇 몇 나라에서는 쌀로 면이나 페이퍼를 만들어 일상 음식으로 널리 즐긴다.


대륙별로 얼핏 살펴봐도 쌀 문화의 다양함에 놀라게 된다. 쌀-이 작은 곡물이 인류의 절반 이상을 먹여 살리는 것은 물론 무궁무진한 요리로 줄기고 있다는 것에 새삼 감탄한다.


2021년 3월 20일은 세계 밀의 날(World Flour Day)이었다. 인류의 절반 이상을 먹이고, 살리는 쌀은 언제쯤 세계가 공유하는 쌀의 날을 기념할 수 있을까?


출처 : https://millermagazine.com/english/world-flour-day-is-set-for-20-march/.html



日本炊飯協会

ごはんソムリエ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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