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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Mar 27. 2021

밥용 물 어떤 물이 좋은가?

백산수

밥용  어떤 물이 좋은가? 물에도 맛이 있다. 물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에 따라서 맛이 달라진다. 맛있는 맛이란 익숙한 맛이다. 차를 우리는 전문가들은 연수를 선호한다. 맥주는 연수냐, 경수냐에 따라 맥주의 종류가 달라진다. 허면 밥용 물로는 어떤 물이 좋을까? 내가 경험한 물을 중심으로 물을 살펴본다. 선택은 미뤄둔다.




백산수


백두산 자연이 만들어낸 우수한 품질의 물을 세계 최고의 설비로 담아 백산수를 만들고 있다.


백산수는 국내 유일 자연 용천수(수원지에서 외부의 압력 없이 자연적으로 솟아나는 물)로 사시사철 같은 수질을 자랑한다. 물 전문가로 알려진 신호상 공주대 환경교육학과 교수는 “백산수를 1년간 연구 관찰한 결과,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미네랄 수치가 일정하다”고 발표했다.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과 비율이 계절적으로 차이가 없을 뿐 아니라 수원지 원수(原水)와 생산된 백산수의 미네랄 함량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 교수는 “펌프로 뽑아 올리는 생수는 생산할 때마다 수맥이 섞일 가능성이 있어 일정한 미네랄 비율을 유지하기 어렵고, 원수와 생산 제품의 품질도 다를 수 있다”며 “하지만 백산수는 자연적으로 용출되는 물이기 때문에 연중 동일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의 품질이 아무리 좋아도 계절에 따라 미네랄 성분의 차이가 나면 좋은 물이라 할 수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한편, 신 교수는 “좋은 물이란 단순히 미네랄 함량이 높은 게 아니라 각 미네랄의 구성비가 이상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백산수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수 중 필수 미네랄인 마그네슘과 칼슘의 농도비(Mg/Ca)가 가장 이상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수는 마그네슘과 칼슘의 비율이 1에 가까울 때 건강수로 분류되는데, 백산수는 0.9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미네랄의 체내 흡수와 노폐물 배출을 비교한 실험에서도 백산수는 다른 물에 비해 노폐물은 많이 배출시키는 반면, 마그네슘과 칼슘, 칼륨 등 몸에 유용한 미네랄 성분은 적게 배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하는 백산수 성분중의  가지는 실리카 성분이다. 실리카 성분은 세계적인 천연 암반수에 많이 들어 있는 성분으로 백산수에는 실리카(40.6mg/L)성분이 풍부하다. 실리카는 피부 탄력, 손톱 강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미량 영양소로  알려져있다.


실리카는 인간의 성장과 발육에 중요한 미량 영양소이다. 이산화규소 또는 SiO2라고도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원소인 실리콘 (Si) 과 산소 (O2) 로 만들어진다. (규소 = 실리콘 (Silicon)은 주방용 도구나 성형수술에 사용하는 실리콘 (Silicone) 과는 다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우리 몸에 존재하는 실리카의 양이 크게 줄어든다. 실리카 결핍은 알츠하이머 및 골다공증뿐만 아니라 위장관의 퇴행성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리카는 골다공증, 심장병 및 뇌졸중, 알츠하이머 병, 탈모, 피부, 모발 및 손톱의 질을 개선하는데 사용되며 소화기관 장애 뿐만 아니라 염좌 및 긴장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실리카는 우리 몸의 칼슘과 마그네슘 수치를 균형있게 유지하는 데 중요하며 미네랄 균형을 맞추는 것 외에도 알칼리화 성질로 인해 면역 체계를 향상시킨다. 우리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pH 수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체와 항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실리카는 또한 위장과 소화관 조직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유지시켜 소화 장애와 관련된 염증과 팽창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실리카 섭취는 변비, 설사, 과민성 대장 증후군 및 글루텐 감수성의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백산수 공장은 모든 것이 자동화된 ‘스마트 팩토리’다. 취수한 물을 안전하게 담기위해 최소한의 여과 시스템만 거쳐 백두산의 물을 깨끗한 상태 그대로 담을 수 있도록 생산설비를 갖췄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에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다. 혹시 모를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최고의 품질을 위해 생산설비를 만드는 파트너도 세계 최고 수준의 회사들로 엄선했다. 물을 병에 담는 과정인 보틀링(Bottling)은 에비앙 등 글로벌 생수업체 설비를 담당하는 독일의 크로네스(Krones)사가 담당한다. 페트 용기 제작은 캐나다 허스키(Husky)사, 수원지로부터 흘러온 물을 여과하는 설비는 독일 펜테어(Pentair)사의 기술로 완성했다.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세계 최첨단 설비로 처리하는 것이다.


참조 백산수

http://www.baeksansoo.com/front/main/index.do



日本炊飯協会

ごはんソムリエ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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