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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하얀술 Jun 07. 2021

집밥하기 #7

김해 영호진미



영호진미(밀양28호)는 히토메보레와 주남벼를 인공교배한 종자이다.   중만생종이기는 하나 출수기가 중만생종에 비해 조금 늦어 남부지역이 주 재배지역이다. 국립종자원 가이드 기준 밥맛이 매우 양호한 종자이다. 영호진미의 적정 품질은 도정률 75.4%, 심복백 0%, 단백질 함량 6%, 아밀로스 함량 19%, 백미 완전미 비율 95.3% 이다.     


시료로 사용한 김해 영호진미는 품질표시 기준 상품이며 단백질 함량을 미표기된 쌀이다.    쌀은 심백, 변백이 많다. 수 차례 씻어도 물이 맑지 않다. 분할미가 많은 때문일 것이다.


발뮤다에서의 밥은 윤기가 있다. 밥은 약간 미끄러운 느낌과 질척한 느낌이 공존한다. 딱딱한 느낌인데도 질척거림이 있다. 찰기와는 다르다.


버미큘라에서의 밥은 발뮤다에 비해 윤기는 덜하다. 밥은 약간 미끄러운 느낌과 질척한 느낌이 공존한다. 딱딱한 느낌인데도 질척거림이 있다. 찰기와는 다르나 발뮤다 밥보다는 씹는 맛이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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