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예술은 생각과 생각을 이어준다.
생각과 생각을 이어주는 건 비단 문학과 예술뿐만 아니라 기호와 상징으로 표현된 것들 모두가 해당한다.
모든 기호와 상징에는 의미가 있다.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내공을 키워야 한다.
사람 마음은 모두 같지 않지. 기호나 상징이 품은 의미도 모두 같지 않지. 그 모두를 이해할 수는 없지. 하나의 사물도 보는 이에 따라 달리 보이지. 기호나 상징도 마찬가지 . 수수께끼를 풀듯 집중해야지.
여기에 뭔가를 남기는 것도 생각을 남기는 거야. 내 뜻이 당신에게 어떻게 닿을지 몰라. 그것은 어쩌면 요술을 부릴지도 몰라.
예수께서 오신 목적은 하나였지. 예수를 따르는 그들의 목적은 만가지지. 도대체 누가 제대로 섬기는 거지?
이 세상 어디에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가 하나라도 있으면 되리. 내뜻이 그에게 통한다면 그렇게 외롭진 않으리.
당신에게 텔레파시를 보내고, 나의 촉수는 그리로 향하네. 나는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