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씩 내게 물어.
난 무엇을 위해서..
무엇 때문에..
이 깊고도 짙은 어둠 속을 뛰어들었을까
있는지조차 모를, 어쩌면 나만을 위해 존재할 수도 있을 신에게만 닿을 수 있는 목소리로
고백하고 갈구하는 것들이
사실은 먼지만도 못한 건 아닐까..
그걸 태산 같다 여기는 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