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상심으로 입을 닫는다
마음을 닫는다
내가 믿었던 건 당신의 입술에 맴돌던
미소 띤 말이었을까
당신의 마음이었을까
당신을 사랑한 내 마음이었을까..
한때는 별처럼 반짝였던 당신과 나만의 기억도
끝내 풀지 못한 슬픔과 외로움도
시간에 휩싸여 가버렸다
영원을 의심하지 못했던 순결한 날들
뜨거웠던 청춘의 흔적과 함께
나는 눈을 감는다.
자극이 많은 시대 일수록 담담하고 소박한 일상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게 됩니다. 살면서 겪고 느끼는 크고 작은, 여러가지 색깔로 채워지는 일상을 말갛게 그립니다.^^